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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0725] 넥서스7, 크롬캐스트…구글의 날

2013.07.25

구글, ‘크롬캐스트’ 발표

구글이 ‘크롬캐스트’를 발표했습니다. 35달러짜리 동글을 TV HDMI 단자에 끼우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동영상을 보내 TV에서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단순히 폰 영상을 TV로 쏘는 미러링과는 약간 다른데, TV에서 영상이 나오는 동안 폰을 마치 리모콘처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크롬캐스트를 구현하는 핵심 기능은 크롬 브라우저입니다. 크롬캐스트 발표에 맞춰 개발도구도 같이 내놨습니다. 윈도우 노트북이나 맥북, 아이폰과 안트로이드폰 어디에서나 영상을 TV로 보낼 수 있습니다. 현지 평가가 매우 훌륭합니다. 넥서스Q와 달리 이건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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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The Verge]

MS ‘X박스 원’, 인디게이머 셀프 퍼블리싱 지원

MS가 ‘X박스 원’에서 인디게임 개발자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인포머에서 관계자를 인용해 전한 내용입니다. 인디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만들어 장터에 올리고 팔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인기게임 개발자도 퍼블리셔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오는 8월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gameinformer]

구글, 손글씨 번역 기능 추가

구글이 번역기에 손글씨 번역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한글, 한자, 일본어를 포함해 45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터치조작 기기를 쓰는 이들을 위해 개발된 기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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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정보 : Google translate blog]

링크드인, ‘스폰서 업데이트’ 서비스 공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이어 링크드인도 피드와 광고를 섞는 실험을 시작했군요. 링크드인이 뉴스피드에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의 ‘스폰서 업데이트’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동영상이나 프리젠테이션 파일, 제품 소식 등이 링크드인 회원 뉴스피드에 섞여 뜨는 형태의 광고인데요. 기업이 기존 팔로워가 아닌 이용자 뉴스피드에도 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뜬 광고에는 ‘스폰서 광고'(Sponsored)임이 표시됩니다. 광고주는 고정과금(CPM)이나 입찰 기반의 클릭당 과금(CPC)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GE, 월스트리트저널, 톰슨로이터, 허브스팟 등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세대 ‘넥서스7’·’안드로이드4.3’ 공개

구글이 ‘안드로이드4.3’을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여전히 ‘젤리빈’입니다. 블루투스 스마트, 오픈GL ES 3.0 등 표준 기술들이 업데이트됐습니다. 개인화가 더 확장돼, 단말기에 여러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앱내부결제 차단과 아이들을 위한 앱 제한 등의 기능도 덧붙었습니다. 업데이트는 곧바로 시작되고 ‘갤럭시 넥서스’와 넥서스4·7·10 등 4가지 제품에 적용됩니다. 구글의 업데이트 방식은 순차적이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2세대 ‘넥서스7’도 나왔습니다. 7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가 1920×1200으로 늘어났고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를 썼습니다. 앞·뒤 카메라가 모두 있고 16GB와 32GB 두 가지 제품으로 나뉘어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LTE 모델도 나오는데 주파수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쓰기 어렵습니다. 미국에서 7월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뒤에 몇 주 내 다른 나라에도 팔기 시작하는데요. 구글이 우선적으로 밝힌 1차 추가국에 한국도 있습니다. 넥서스가 국내에 이렇게 빨리 나오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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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Engadget]

구글, 국내서 ‘구글 뮤직’ 오픈하나

구글이 곧 국내에서 구글 뮤직 서비스를 시작할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음악 파트너사들을 관리할 사람을 뽑는다는 공고를 올렸습니다. 얼마나 많은 레이블들이 참여할지는 알 수 없지만 책 서비스처럼 굵직한 서비스 몇 개를 시작으로 넓혀나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국내 서비스는 아이튠즈보다 더 빨리 시작하겠군요. 안드로이드에는 듬직한 지원군이 하나 더 생긴 격입니다.

[관련정보 : Google]

SKT, 여럿이 데이터 묶어쓰는 서비스 공개

SK텔레콤이 여러 사람의 데이터를 묶어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T데이터모아’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구성원들의 약정 데이터 용량을 한 덩어리로 합친 뒤 각 가입자가 각자의 소유권 없이 한도 안에서 나눠 쓰도록 합니다. 2GB, 5GB, 8GB 요금제를 쓰는 세 사람이 합쳐 15GB의 데이터를 구성하고 세 사람이 이 안에서 나눠 쓰면 됩니다. 실제로는 3명이 가입할 수는 없고 최소 20명 이상이 모여야 하고요. 직장 내 그룹 가입자가 주요 대상입니다. 법인폰과 개인폰에 관계 없이 묶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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