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바쁘다 바빠, SK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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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네이트온5.0’ 판올림하고 ‘데이비’ 출시

SK컴즈는 8월 마지막 주를 바쁘게 보냈다. 26일 새로운 SNS ‘데이비’를 출시하고 29일 네이트온을 4년만에 4.0에서 5.0버전으로 판올림했다.

먼저 데이비를 보자. 데이비는 친구 수를 50명으로 제한한 모바일 SNS다. ‘가장 적당한 친구 수는 50명’이라는 ‘던바의 법칙’을 참고해 이용자의 친구 범위를 제한했다. 싸이월드와는 별개 서비스로 작동하며, 사용자 정보도 연동하지 않는다. 회원가입도 휴대폰 인증만으로 받는다.

네이트온은 5.0으로 판올림하며 쪽지와 대화창을 통합했다. 메시지 읽음 표시, 온·오프라인 표시 기능 삭제, 대화창에서 주고받은 파일 통합 관리하기와 같은 변화가 있지만, 메시지 통합이 이번 판올림의 핵심이다. PC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서 모바일 메신저와 비슷한 서비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SK컴즈는 네이트온 이용자가 5.0 버전이 불편하다고 공식 블로그에 항의를 쏟아내자 9월1일 옛 버전(4.1)을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링크를 공개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2013년 8월 출시한 SNS ‘데이비’

▲네이트온 5.0

“스마트폰이 있어 행복한가요?” 유튜브 영상 조회수 1700만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이용자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수시로, 실시간으로 흔적을 남기게 도와준다. 그런데 주위 사람보다 멀리 있는 사람과 소통하는 데 더 쓸모 있는 것은 아닐까.

유튜브 동영상 ‘내 휴대폰을 잃어버렸어요’라는 영상은 스마트폰이 바꾼 일상을 보여준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차스털린TV’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는 @charstalane이 찍었다. 8월22일 올라왔는데 20일 만에 조회수 1700만건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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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11번가서 7~8월 1200억원 거래

11번가는 2013년 7~8월 사이 모바일웹과 앱으로 이루어진 결제 금액이 1200억원을 넘었다고 9월2일 발표했다. “휴가철인 7월과 8월은 유통업계 비수기”라며 “비수기에 모바일 쇼핑의 거래액이 증가하는 것은 소비자 쇼핑 행태가 모바일로 빠르게 넘어간다는 증거”라고 이번 성과에 의미를 뒀다. 2012년 같은 기간 11번가의 거래액은 460억원이었다.

11번가는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매월 11일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에서 SK텔레콤 회원에게 11% 할인을 해주고, 휴대폰 데이터 1GB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출퇴근 도장 찍는 ‘스마트일보’ 출시

스마트하우스는 스마트폰으로 근태관리를 하는 ‘스마트일보’를 9월2일 소개했다.

스마트일보는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확인하는 회사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전용 앱에서 작동하는데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해 회사에 출근했는지를 확인한다.

스마트일보를 사용하는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전용 앱을 깔면, 이 앱은 휴대폰의 위치를 추적해 회사에 있다고 확인하면 출근 도장을 찍게 한다. 직원이 회사를 벗어나면 근무지를 이탈한 걸 알아채고 퇴근 단추를 작동하지 않게 한다.

스마트하우스는 앞으로 직원이 출근과 퇴근 단추를 누를 필요 없이,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자동으로 출근과 퇴근 시간을 기록할 계획이다.

네이버, 스타일쉐어・배달의민족과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가 IT 신생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벤처기업상생협의체와는 별도로 이루어진 활동이고, 검색본부에서 주도해 더욱 눈길이 쏠린다.

네이버는 ‘스타일쉐어’와 업무협약(MOU)을 9월2일 맺었다. 스타일쉐어는 2011년 출시된 패션 SNS로, 이용자가 그날 자기가 옷을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보다 1주일 앞서 네이버는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곳이다.

네이버는 스타일쉐어와 패션 콘텐츠 분야에서, 우아한형제들과 위치기반 정보 분야에서 협력하여 신규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 사업 모델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렇지만 두 회사와 협약하는 자리에 이윤식 검색본부장이 참석해 검색 서비스와 결합한 사업을 내놓을 거란 예상을 하게 했다.

이윤식 본부장은 스타일쉐어와 협약하며 “차별화한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일쉐어가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더욱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직원할 계획”이라고, 우아한형제들과 협약하면서는 “양사가 보유한 위치기반 정보를 기반으로 앞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티켓몬스터, 최저가 보상제 실시

티켓몬스터는 티몬에서 파는 상품이 타 소셜쇼핑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소셜최저가보상제’를 실시한다고 9월2일 밝혔다.

티몬 소비자는 결제하고 7일 안에 같은 상품을 티몬보다 싸게 파는 소셜쇼핑 사이트를 발견해 신청하면 차액을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할 때는 비교사이트와 판매 페이지 URL을 적어서 내야 한다. 이때, 카드할인과 단기 이벤트 상품은 제외된다. 그러고 나면 2일 안에 보상 대상인지 공지를 받는다. 보상 대상이 되면 상품 배송 시작일로부터 7일 안에 적립금을 받는다.

SNS 저장소 ‘커빙’, 윈도우8 앱 출시

내일비는 ‘커빙’의 윈도우8 앱을 출시했다고 8월29일 발표했다.

커빙은 이용자가 싸이월드와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린 글을 불러와 저장하는 서비스다. 2013년 8월12일 정식 출시됐는데 그동안 안드로이드 앱과 웹에서만 작동했다.

커빙 이용자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커빙을 검색하면 윈도우8용 커빙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이브락스 일본서 25억5천만원 투자 유치

모바일 앱의 이용 현황을 분석하는 국내 서비스가 일본의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파이브락스는 일본의 ‘글로벌브레인’에서 25억5천억원을 투자받았다고 8월29일 공개했다. 파이브락스는 모바일 앱의 트래픽을 분석해 실시간 마케팅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2013년 6월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하기 시작해 선데이토즈, 링크투모로우, 게임빌, 로드컴플릿, 로켓오즈, 모모 등 국내 모바일 게임 회사를 고객사로 뒀다.

이번에 투자를 받은 걸 계기로 파이브락스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회사인 쿠라보, 포케라보, 마이넷, 뮤테이션스튜디오, 뉴스테크에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곰TV, 동영상 저작권자가 운영하는 ‘브랜드관’ 출시

곰TV 는 홈페이지에 파트너사가 직접 관리하는 ‘브랜드관’을 만들었다고 8월27일 밝혔다.

브랜드관은 KBS나 MBC, SBS와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가 곰TV 이용자에게 보일 동영상을 직접 등록하는 서비스다. 유튜브처럼 모든 이용자가 동영상을 올리는 공간은 아니지만, 동영상 저작권자가 곰TV에서 팔거나 무료로 보이는 동영상을 직접 골라서 올린다는 특징이 있다.

곰TV는 이 서비스를 파트너사에게 자사의 플랫폼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소개했다.

박정민 곰TV 마케팅본부장은 “파트너사가 자체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라면서 “브랜드 영역을 통해 각사의 콘텐츠의 차별점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스토리볼, 출시 2주만에 하루 방문자 50만명

다음은 8월8일 출시한 ‘스토리볼’이 하루 방문자 수 50만명을 넘어섰다고 8월27일 발표했다.

스토리볼은 다음이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기획한 연재 서비스다. 웹툰처럼 별도 앱 없이 모바일웹과 다음 앱에서 작동한다. 다음이 작가나 출판사와 계약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 50편을 연재한다. 연재할 때는 특정 요일과 시각을 기준으로 삼아 공개한다.

다음은 스토리볼 이용자는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라며, 향후 시즌2에선 동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넷닷컴, 원음 그대로 듣기… HD뮤직2.0 서비스 시작

CJ E&M은 엠넷닷컴이 ‘HD뮤직2.0’을 서비스한다고 8월29일 밝혔다.

HD뮤직2.0은 ▲영상을 고해상 HD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HD라이브’ ▲ 녹음할 때의 원음에 가까운 ‘MQS (Mastering Quality Sound)’와 CD 음질의 ‘CDQ (Compact Disc Quality Sound)’를 서비스하는 ‘스튜디오 마스터’로 구성됐다. 음악을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그대로, 뮤직비디오와 공연 실황을 고화질로 보여주는 게 콘셉트다. MQS 음원은 곡당 1800원, CDQ 음원은 곡당 900원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엠넷닷컴은 음원 사재기를 막기 위해 ▲음원 차트 ‘곡 전체듣기’ 실행시 추천 곡 자동설정 해제 ▲추천 곡 수 확대  ▲추천 곡 당 노출 시간 10분으로 축소하는 걸 뼈대로 음원 추천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트위터 단편영화 제작 캠페인 실시

에어비앤비는 8월22일부터 27일사이 에어비앤비 이용자가 올린 영상을 모아 단편영화를 만드는 캠페인을 열었다.

에어비앤비는 캠페인을 진행하기 전 시나리오부터 만들었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한 장의 백지(blank paper)가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바깥 세상을 탐험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재활용도 여러 번 되면서 수많은 여정과 풍파를 겪은 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그림이 된 이 백지는 다른 백지들도 세상을 탐험할 수 있는 동기를 불어넣어준다”

시나리오 대로 단편영화를 만들기 위해 에어비앤비는 트위터로 3시간마다 하루 4번, 이용자가 올려주기 바라는 영상을 설명했다. 완성한 영화는 9월12일 미국의 연예 방송인 ‘선댄스채널’에 방영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에어비앤비와 트위터의 동영상 서비스 바인이 함께했다.

삼성출판사가 만든 앱 개발사, EBS 프로그램을 앱으로 만든다

‘모여라 딩동댕’, ‘방귀대장 뿡뿡이’, ‘한글친구 아라차’ 등 EBS 인기 프로그램을 삼성출판사의 자회사가 모바일 앱으로 만든다.

삼성출판사는 자회사 ‘스마트스터디’가 EBS와 교육용 모바일 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 3개 프로그램 외에도 앞으로 EBS가 방영하는 신규 프로그램도 모바일 앱으로 만들 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스마트스터디가 만들 EBS 프로그램 앱을 한국어뿐 아니라 여러 나라 언어로 만들어 한국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는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에서 8월 투자률 유치한 바 있다.

애드라떼, 스마트TV 속으로

앱디스코는 스마트TV를 만드는 브릴리언츠와 제휴한 소식을 8월22일 공개했다. 협약을 맺으며 광고를 보거나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에게 적립금을 주는 애드라떼와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는 이용자에게 적립금을 주는 라떼스크린을 앞으로 스마트TV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애드라떼와 라떼스크린 말고도 앱디스코의 자회사인 에이디벤처스가 서비스하는 뷰티라떼, 메디라떼와 같은 광고 서비스도 스마트TV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앱북 만들기 ‘모글루’ 2.0

인터랙티브 앱북 저작도구 ‘모글루’가 2.0으로 8월20일 판올림했다.

모글루는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작동하는 앱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앱북 만들기는 무료이지만, 만든 앱북을 이용자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앱으로 내놓으려고 하면 비용을 내야 한다. 이번에 2.0버전으로 판올림하며 앱 저작도구도 무료에서 1년 99달러 사용료를 내야하는 유료 서비스가 됐다.

현재 모글루는 140개국에서 5만명이 쓴다. 그중 제파이어라는 미국의 8살짜리 소녀는 자기가 그린 그림과 목소리를 입혀 ‘티키 티키 템포’라는 앱북을 만들기도 했다.

모글루는 모든 기능을 영어로만 제공하며, 한국 이용자를 위해 네이버카페를 운영한다.

인터랙티브 앱북 ‘나르8’ 윈도우8 앱 출시
러시아의 전자책 회사 ‘나르8’은 윈도우8 앱을 출시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나르8은 2012년 출시된 전자책 서비스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킨들 파이어용 앱으로 출시됐다. 만화와 그래픽 소설과 같은 주로 이미지가 중심이 되는 읽을 거리를 2주마다 연재한다. 앱 자체는 무료이나 앱 안에 있는 책은 낱권으로 판매한다.

이 앱은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내비게이션 앱 ‘김기사’, 뉴스 서비스 제공

내비게이션에서 신문 기사를 볼 수 있게 됐다. ‘국민내비 김기사’(이하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은 모바일 뉴스 앱 ‘지니뉴스’와 손잡고 8월21일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기사에서 뉴스를 보는 방법은 이렇다. 김기사 이용자는 자주가는 장소를 등록한 ‘벌집’ 화면에서 ‘실시간 핫뉴스’라는 새로운 단추를 보게 된다. 이 단추를 누르면 지니뉴스가 제공하는 기사 목록 페이지가 나온다. 눈길이 가는 기사 제목을 누르면 해당 뉴스 페이지로 이동해 전문을 보게 된다.

김기사와 지니뉴스가 제휴를 맺으며 지니뉴스 사용자도 김기사를 쓸 수 있게 됐다. 지니뉴스 사용자는 지니뉴스 앱에 있는 위젯 서비스에서 목적지까지 운전해서 가는 데 걸리는 시간과 거리, 요금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언뜻 보면 내비게이션과 뉴스 서비스의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김기사 내에서 길안내 이외에도 날씨 정보나 자동차 매거진 등의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 라며  “‘국민내비 김기사’는 단순한 내비게이션을 넘어선 모바일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니뉴스와의 제휴도 그 과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명함 ‘프로필미’ 정식 출시

모바일 무료 명함 서비스 ‘프로필미’가 8월20일 정식 출시됐다.

프로필미는 사용자가 자기소개와 SNS 계정을 등록해 ‘http://profeel.me/사용자계정’이라는 URL을 명함처럼 건네게 한다. 2013년 2월부터 6개월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안드로이드앱과 모바일웹으로 정식 출시됐다.

드라마앤컴퍼니의 김범섭, 최재호 공동대표는, “모바일 명함은 먼 훗날이 아닌,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다가올 비즈니스 환경의 필연적 변화”라며 “명함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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