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니홈피, 모바일웹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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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흔적을 거의 다 지웠다.

SK컴즈는 9월4일 미니홈피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는데, 미리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지금 모습과 많이 다르다.

미니홈피의 새 모바일웹은 지금 모습, 아니 옛 모습을 버린다. 그리고 싸이월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따라간다.

SK컴즈는 “싸이월드 앱과 같은 사용성을 웹에서 구현한다”라며 “사용성을 일원화하기 위해 기능을 개선하고 메뉴 구성을 바꾼다”라고 밝혔다. 기존 미니홈피 모바일웹은 이용자 화면(UI)이 싸이월드 모바일 앱보다 유려하지 못하고 기능도 떨어졌는데, 이제 모바일 앱에 맞춰 바꾼다는 얘기다.

지금 운영 중인 미니홈피의 모바일웹은 미니홈피 특유의 느낌이 난다. 바로 다이어리와 사진첩, 방명록 등 게시판이 수첩 모양으로 꾸민 팝업창에 나타나는 느낌 말이다.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새 글을 보려면 게시판을 눌러서 들어가는 것도 미니홈피가 진하게 풍기던 특징이다.

SK컴즈는 2013년 7월 팝업창을 벗은 PC버전 미니홈피를 시범서비스로 내놨다. 그보다 더 앞선 2012년 9월 전혀 다른 서비스처럼 보이는 싸이월드 앱 3.0을 출시했다. 지금 PC버전 미니홈피는 팝업창 형태와 시범서비스 중인 모습 2가지가 있다.

미니홈피의 모바일웹과 모바일 앱은 수첩 모양 디자인을 버렸다. 이제 PC 미니홈피만 남았다.

▲9월4일 나오는 미니홈피 모바일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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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전 싸이월드 미니홈피 모바일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