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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클리] 킥스타터, 부정 의혹 게임 모금 중단

2013.09.09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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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게임 소식

오우야, 킥스타터

오우야 전용 게임, 투자 중단: 소셜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에서 진행 중이었던 게임 개발 모금 프로젝트가 모금 중단 사태를 맞았다. 이번에 모금이 중단된 게임은 오우야 전용 무료 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이었던 ‘엘리먼터리, 마이 디어 홈즈‘다. 원래 오는 9월13일까지 총 5만달러를 모금하는 프로젝트였지만, 지난 7일 킥스타터 프로젝트가 중지됐다. 마감 1주일을 남기고 하차하게 된 꼴이다.

‘엘리먼터리, 마이 디어 홈즈’가 모금을 중단한 까닭은 킥스타터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았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5만달러를 모으는 데, 861명의 개인 투자자가 돈을 냈고, 총 5만770달러가 모였다. 투자자 한 사람이 우리돈으로 평균 7만4천원을 낸 꼴이다. 킥스타터에는 1달러부터 투자할 수 있다. 평균 투자 금액이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닐까. 게임 개발업체와 관련 있는 인물이 투자 목표 금액을 채우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돈을 낸 것으로 보인다. 또, 투자자 중에는 지난 2011년 실종된 여성이 포함돼 있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투자자도 끼어 있었다. 킥스타터가 모금을 중단한 결정적인 이유다.

‘엘리먼터리, 마이 디어 홈즈’ 개발 업체는 소셜펀딩 대신 벤처투자업체에서 돈을 빌릴 예정이다. 이미 킥스타터에 모인 5만8천달러는 돈을 낸 이들에게 모두 되돌려줄 계획이다.

‘엘리먼터리, 마이 디어 홈즈’와 함께 부정 투자 의혹을 몰고 온 또 다른 오우야 전용 게임 ‘그리다이언 썬더’는 계속 투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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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소식

넥슨

넥슨 2013년 하반기 공개채용: 게임하이와 네오플, 넥스토릭, 넥슨까지. 넥슨컴퍼니 4개 업체가 2013년 하반기 신입,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신입 사원의 모집 분야는 게임프로그래머와 게임기획, 게임아트, 해외사업 부문이다. 경력사원은 게임사업과 IT 엔지니어를 포함해 모든 부문에서 모집한다. 신입사원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나 이미 졸업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학력과 학점, 공인영어성적 등 지원 자격 제한은 없다. 경력사원은 1년 이상의 관련 업무 경험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9월24일 오후 5시까지 넥슨 컴퍼니 공개채용 사이트에 내면 된다. 넥슨 컴퍼니는 직군별 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넥슨 컴퍼니는 이번 공개채용을 위해 설명회도 개최한다 오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을 방문하면, 채용 상담 부스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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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 넥슨이 중국 게임 퍼블리셔 세기천성과 손잡고, 1인칭슈팅(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를 중국에 출시하기로 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밸브의 최신 버전 ‘소스’ 게임엔진으로 개발됐다. 넥슨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대표 콘텐츠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화 작업을 거쳐 중국 게이머의 성향을 고려한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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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CJ 넷마블 경력직 공개채용: 넷마블과 CJ 게임즈가 2013년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CJ 게임즈 산하에 있는 자회사 씨드나인게임즈와 누리엔소프트, ST플레이, 애니파크, CJ게임랩, 턴온게임즈, 블루페퍼, CJIG가 모두 참여한다.

모집 직무는 게임개발과, 디자인, 모바일 및 글로벌사업 PM 등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1년 이상 해당 직무에서 일 한 경험이 있는 경력자가 대상이다. 넷마블과 CJ게임즈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약 200여명의 경력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서류는 금일부터 오는 9월16일 오후 5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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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에오스: NHN 엔터테인먼트가 MMORPG ‘에오스’의 공개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에오스’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출신의 개발진이 주축이 된 엔비어스가 만든 첫 작품이다. 약 4년 동안 개발한 끝에 오는 9월11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오스’는 MMORPG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게임이다. 15대 15 대규모 게이머 전투도 즐길 수 있어 협동과 경쟁에서 얻을 수 있는 재미를 높였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멀티 플랫폼 시스템도 독특하다. ‘에오스’는 전용 앱으로 채팅과 위탁판매소를 통한 거래, 우편함 이용, 게임 속 창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에오스’의 자세한 서비스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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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다크나이트 게임 협력: 엔비디아 ‘다크 나이트’ 게임 시리즈 차기작인 ‘배트맨: 아캄 오리진’을 개발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WB)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와 워너브라더스 게임즈 몬트리올과 협력 중이다.

WB 게임즈 몬트리올에서 개발한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고담시를 무대로, 전작인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과 ‘배트맨: 아캄 시티’의 내용보다 몇 년 앞서 벌어진 사건을 담고 있다. 고담시를 위협하는 악당이 등장하기 전, 젊은 시절의 배트맨이 다크 나이트가 되기까지 맞닥뜨리게 되는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WB 게임즈 몬트리올 개발팀과 협력해 엔비디아의 게임 기술을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 도입했다. 다이렉트X 테셀레이션과 엔비디아 TXAA 안티앨리어싱, 소프트 쉐도우 기술 등이다. 다양한 물리 효과도 게임을 더 실감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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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소식

아프리카TV

아이러브치킨 포 카카오: 아프리카TV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이러브치킨 포 카카오’를 안드로이드, iOS 버전으로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아이러브치킨 포 카카오’는 게이머가 직접 치킨집 주인이 돼 치킨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손님에게 판매하는 게임이다. 게이머 취향에 따라 가게를 꾸미거나 확장할 수 있고, 닭이나 야채, 과일 등 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농장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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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소프트

소울스톤: 픽토소프트 개발한 롤플레잉게임(RPG) ‘소울스톤’이 티스토어와 올레마켓, 유플러스 앱마켓에 출시됐다. ‘소울스톤’은 게이머가 여행자가 돼 우연히 들른 ‘고든 연합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이다.

가디언과 소서리스, 어쌔신, 레인저 등 30여 개의 고유 스킬을 가진 4가지 캐릭터를 고를 수 있고, 의복과 장비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15개의 다양한 던전에서 늑대와 고블린, 좀비, 해골 전사 등 80여종의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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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코리아컴패니

달려라 마블 포 카카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가 모바일 게임 ‘달려라 마블 포 카카오’를 카카오 게임에 출시했다. ‘달려라 마블 포 카카오’는 ‘아이언맨’과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등 슈퍼히어로 영화와 만화로 잘 알려진 마블의 유명 캐릭터를 이용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달리기 게임이다.

영화 ‘어벤저스’의 비밀 조직 ‘쉴드’의 인물이 기본 캐릭터로 등장하며, 게임을 즐기는 도중 아이언맨, 헐크, 블랙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마블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다. 슈퍼히어로별로 달리는 방식이 달라 다양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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