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마이피플에선 ‘5초 메시지’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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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플, 5초면 사라지는 메시지 보내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마이피플에 이용자가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면 5초만에 해당 메시지가 사라지는 ‘5초 메시지’ 기능을 내놨다.

보내는 사람이 시간을 얼마로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볼 수 있는 시간은 1초, 3초, 5초, 10초로 나뉜다. 발송자는 5초 메시지를 쓰며 최대 200자까지 쓸 수 있으며, 메시지 대신 사진을 보낼 수도 있다. 받는 사람이 5초 메시지를 보려고 말풍선을 손으로 누르는 때부터 시간을 재서 보내는 사람이 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지운다.

메시지가 지워지고 나면 받은 사람이 그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없다. 보낸 사람은 전송 단추를 누른 때부터 자기가 보낸 메시지라도 보지 못한다.

다음은 이와 함께 마이피플에 ‘그룹 대화방에서 모아보기’ 기능, 페이스북의 ‘챗해드’와 비슷한 ‘마이볼’, PC 버전에서 한꺼번에 파일 100개 전송하기 기능 등을 새로 넣었다.

삼성 ‘갤럭시기어’로 카톡・라인 메시지 본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스마트 시계 ‘갤럭시기어’에서 카카오톡과 라인을 쓸 수 있다고 9월5일 밝혔다. 갤럭시기어는 삼성전자가 10월 출시하는 스마트 시계로, 9월5일 처음 공개됐다.

카카오톡과 라인은 갤럭시기어에 깔려서 출시되지 않고, 스마트폰과 갤럭시기어를 잇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작동한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받은 메시지를 갤럭시기어로 받으려면 이 전용 응용프로그램을 스마트폰에 깔아야 한다.

갤럭시기어가 화면이 작다는 점을 고려해 라인의 일부 기능은 제한된다. 갤럭시기어용 라인은 메시지 확인, 스티커로 답하기, 무료 음성 통화에 답하기, 대화방 알림 켜고 끄기 기능만 갖췄다. 카카오 쪽도 갤럭시기어용 카카오톡의 기능은 라인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 모두 특정 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갤럭시기어가 출시되는 모든 국가에 갤럭시기어용 카카오톡과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 ‘밴드’와 꼭 닮은 ‘카카오그룹’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과 연동하는 새 앱을 9월4일 만들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이 만든 ‘밴드’와 닮은 ‘카카오그룹’이다.

카카오그룹은 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서 작동하는 앱으로, 그룹 채팅용 서비스다. 그룹을 만드는 방법과 쓰임새는 밴드와 비슷한데 카카오톡의 그룹채팅방과 연동해 쓴다는 점이 밴드와 다르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에 있는 멤버를 그대로 데려와 그룹을 만들 수 있다. 카카오톡의 그룹 채팅방에서는 누가 누구의 말에 대해 답변을 쓰는 건지 알기 어려운데, 카카오그룹에서 카카오톡 이용자는 댓글 달기와 같은 방식으로 얘기할 수 있다. 반대로 카카오그룹에서 새 그룹을 만들면 자동으로 카카오톡에 그룹 채팅방이 생긴다.

카카오그룹이 나왔으니 카카오는 이제 카카오아지트를 접지 않을까. 카카오아지트는 카카오톡이 나오기 전 출시된 서비스로, 소규모 그룹이 얘기를 하는 공간으로 쓰였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카카오아지트는 마이크로블로그라는 성격이 강한 서비스로, 카카오그룹과 겹치지 않고, 앞으로 서비스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그룹 스크린샷

카카오, 카카오톡의 세 번째 로고 공개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새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이 세 번째 로고로, 말풍선과 ‘TALK’이란 글자에 입체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로고를 바꾸며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앱을 3.0 버전으로 판올림했다. 안드로이드폰에 있는 단추 대신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기능을 쓰도록 개선하고, 카카오톡을 대표하는 노랑을 서비스 곳곳에서 활용했다. 친구 찾기 화면에서 카카오톡 아이디로 검색하기, QR코드 검색하기 기능을 전면에 배치했고, 멤버가 3명이 넘는 그룹채팅방의 프로필 사진에 멤버의 프로필 사진을 최대 4장까지 보여준다. 또, 이용자가 안드로이드폰 화면을 좌우로 밀어서 친구, 채팅, 친구찾기, 더보기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이폰용 카카오톡은 올해 안에 4.0버전으로 판올림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BI 진화 모습

라인, ‘FC바르셀로나’와 친구 맺고 무료 스티커 받으세요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스페인의 축구팀 ‘FC바르셀로나’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9월3일 밝혔다. 유럽과 남미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스타 마케팅을 펼치는 셈이다.

네이버는 FC바르셀로나를 위한 라인 공식 계정을 만들었다. 이 계정과 친구를 맺은 라인 이용자에게 FC바르셀로나 소식을 메시지로 전달하고 무료 스티커를 준다. 이 스티커는 FC바르셀로나의 선수를 모델로 만들었다.

앞으로 네이버는 인기 선수가 모델인 유료 스티커를 만들고, 라인 카메라와 라인 게임에 FC바르셀로나의 선수가 캐릭터로 등장하고 라인플레이에 FC바르셀로나 전용 룸을 만들 계획이다.

라인 FC바르셀로나 스티커‘엠넷닷컴’, 음원 추천 방식 꾼다

CJ E&M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에 맞춰 엠넷닷컴을 개편한다고 9월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하며 CJ E&M은 엠넷닷컴의 음원 추천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이용자가 음원 차트에서 ‘곡 전체 듣기’를 실행할 때 추천 곡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던 걸 해제하고, ▲추천 곡 수를 확대하며 ▲추천 곡당 노출 시간을 10분으로 줄여 더 많은 곡을 소개할 계획이다.

임양균 스마트엠넷사업팀장은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춰 개편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위메프, “우리도 최저가 보상한다”

위메프는 9월3일 “소셜 최저가 보상제를 2013년 5월부터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4개월 동안 해온 서비스를 이제와 새삼 밝히는 까닭은 티켓몬스터가 9월2일, 티몬에서 파는 상품이 타 소셜쇼핑에서 파는 것보다 비싸면 차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위메프는 한걸음 나갔다. 8월16일부터 9월16일까지 최저가 110% 보상 기획전을 여는데, 이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다른 소셜 쇼핑이 파는 상품보다 비싸면 차액의 1.1배를 포인트로 보상한다.

최저가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의 차이가 그리 높지 않을 터다.

쿠팡, 할인 기간 제한 없는 쇼핑몰 출시

쿠팡은 판매 기간을 정하지 않은 쇼핑몰 ‘와클’을 9월3일 출시했다.

와클은 쿠팡이나 위메프, 티몬처럼 일정한 기간에만 싸게 팔지 않는다. 지마켓이나 옥션, 11번가, 샵N 또는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비슷하다. 육아용품 위주로 꾸렸는데 앞으로 판매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쿠팡은 와클의 최대 강점으로 배송이 빠르다는 점을 꼽았다. 아침 11시가 되기 전에 주문을 받으면 서울과 경기 지역에 그날 오후에 배송한다. 10월에는 와클 모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와 신메뉴 개발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과 수제 피자 전문점인 ‘피자알볼로’가 신메뉴를 만들었다고 9월6일 발표했다. 배달 앱 회사와 피자 회사가 머리를 맞대고 만든 새 메뉴는 ‘어깨피자’와 ‘얼굴피자’, ‘꿈을피자’이다.

메뉴 개발은 피자알볼로에서 맡고, 이름은 우아한경제들이 지었다. 우아한형제들은 먹으면 어깨가 펴진다고 ‘어깨피자’, 먹으면 얼굴이 활짝 핀다고 ‘얼굴피자’, 먹으면 꿈을 크게 펼칠 수 있다고 ‘꿈을피자’라고 이름지었다.

3개 신 메뉴 중 어깨피자가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9월27일 피자알볼로 매장을 찾아보자.

아이리버 ‘그루버스’ DSD 음원 서비스

아이리버의 음악 서비스 ‘그루버스’가 9월5일 DSD 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DSD 음원은 ‘Direct Stream Digital’의 약자인데 고음질 음원 앨범인 SACD(Super Audio Compact Disc)에 쓰이는 디지털 오디오 기록 포맷이다. DSD 전용 DAC과 앰프가 있는 PC, 아이리버의 아스텔앤컨과 같은 전용 휴대용 플레이어에서 재생한다.

아이리버는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로 바꿀 때 44.1kHz로 기록하는데, DSD는 2.8224MHz까지 나눠 데이터를 기록한다며, DSD 음원은 음악 신호의 대부분을 재현하여 연주회장의 공기도 재현한다고 설명했다.

DSD 음원의 가격은 앨범당 2~3만원이며 DSD 앨범의 크기는 평균 3GB 내외다.

아이리버는 클래식 전문 음반사인 채널클래식의 500여곡을 시작으로 DSD 음원을 늘릴 계획이다.

아이리버 그루버스에서 파는 DSD 음원 앨범

에버노트, 안드로이드・윈도우용 앱 판올림

에버노트는 9월5일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용 앱을 판올림했다.

에버노트 안드로이드 앱의 이번 판올림의 핵심은 ‘주석달기’다. 스키치 기능이 에버노트 안드로이드 앱에 추가되며, 에버노트 이용자는 PDF와 이미지 파일 위에 텍스트나 도형, 화살표 등을 넣어 주석을 달 수 있게 됐다. 이미지에 주석 달기는 모든 이용자가 쓸 수 있으나, PDF에 주석달기는 에버노트 유료 서비스인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작동한다.

이와 함께 에버노트는 윈도우앱 판올림 소식을 전했는데 전반적으로 속도가 빨라졌으며, 맥용 앱과 구현하는 기능과 디자인이 비슷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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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워터베어소프트, 기업용 모바일 교육 서비스 출시

KTH는 워터베어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러닝패스’를 9월3일 공개했다.

스마트 러닝패스는 기업의 임직원을 위한 교육용 모바일 서비스다. 기업에 맞게 자체 앱스토어를 만들어서 이 앱스토어 안에서 강의나 자료를 배포한다. 교육용 콘텐츠는 워터베어소프트와 스마트스터디, 코튼인터랙티브, 형아소프트, KTH, 에스와이컴즈 등에서 가져왔다.

스마트 러닝패스를 KTH의 기업용 앱스토어 서비스인 ‘앱스플랜트’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