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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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 박스가 콘텐츠를 보관하는 저장장소 업체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나섰다. 박스는 9월17일  ‘박스노트’라는 클라우드 오피스를 선보였다.

박스노트는 구글드라이브나 오피스365와 같은 클라우드 오피스다. 웹사이트에서 박스노트를 이용해 문서를 작성할 수 있고, 여러 사람이 작성된 박스노트 문서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 구글드라이브처럼 공동으로 한 문서에 접속해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박스노트는 ‘노트헤드’라는 기능을 통해 어느 사용자가 문서 어디에 의견을 남겼는지를 보여준다. 구글드라이브나 오피스365에서 제공하는 ‘메모’ 기능을 떠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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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오래전부터 문서 기능을 자사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2010년 ‘인크레오 솔루션스’라는 회사를 인수해 박스 안에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2011에는 구글독스와 연동해 문서 작성과 편집을 박스 안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지금도 박스 안에서 구글드라이브가 제공하는 워드, 스프레드시트, 파워포인트를 모두 작성할 수 있다.

박스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모든 문서 기능을 ‘박스노트’와 결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다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제공하는 게 아니라 독자 서비스를 구현할 생각으로 보인다. 구글 드라이브나 오피스365와 경쟁하겠다고 밝힌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박스노트 개발을 지휘한 조나단 버거 박스 제품 매니저는 “보다 쉽게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박스노트 개발 취지를 밝혔다.

박스노트는 iOS와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정식 제품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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