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블랙베리 메신저, 아이폰・안드로이드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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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메신저, 아이폰・안드로이드폰용으로 나온다

블랙베리 이용자끼리 쓰던 블랙베리 메신저(이하 BBM)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나온다. 블랙베리는 9월18일 공식 블로그에 위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안드로이드폰용은 21일, 아이폰용은 22일에 출시된다고 블랙베리 쪽은 밝혔다.

블랙베리는 BBM용 공식 트위터 계정까지 마련했다. 그러고 나서 21일 공식 트위터로 아이폰용 앱 출시 소식을 먼저 밝혔다. 뉴질랜드, 호주, 아랍에미레이트공화국 등 몇 개 나라를 콕 집어서 아이폰 앱을 내려받으라고 알리기까지 했다. 안드로이드폰 앱이 먼저 나온다고 했는데 21일 아이폰용 앱이 먼저 나왔다.

 

그런데 BBM 트위터 계정은 아랍에미레이트공화국에 아이폰용 BMM이 출시됐다고 알리고서 5시간이 지나고, 미 완성된 안드로이드폰용 앱이 유출됐다는 글을 올렸다. 8시간 만에 110만명이 내려받았다고 했다. 이 글을 올리고선 아이폰용 앱도 내렸다.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안드로이드 앱은 아직 만들기 전이란다.

리서치인모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BBM이 완성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internet.org 백서 발간

페이스북은 지구상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쓰게 하는 걸 목표로 한 협력체, ‘인터넷닷오아르지(internet.org)’ 백서를 9월17일 공개했다.

인터넷닷오아르지는 페이스북이 삼성, 퀄컴, 노키아, 에릭슨, 오페라소프트웨어, 미디어텍과 만든 모임이다. 인터넷을 쓰지 않는 50억명에게 인터넷을 보급하는 게 목표다.

페이스북은 8월22일 인터넷닷오아르지를 소개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급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퀄컴과 에릭슨, 자사의 활동 방향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며 앞으로 활동 방향을 공개했다.

백서를 보면 3개 회사는 그동안 해온 일을 잘하겠다고 말한다. 효율과 능률, 이용자 만족 높이기에 초점을 맞춰서 말이다. 백서에는 데이터센터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고, 응용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만들고, 더 빠르고 이용자가 만족할 수준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담겼다.

페이스북은 이 백서를 소개하며, 페이스북이 개발하는 인프라 기술과 스마트폰과 피처폰 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데이터 절감 기술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3개 회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게 백서를 발간한 목적이란 뜻이다.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동영상 자동 재생’ 지원

페이스북은 뉴스피드에 올라온 동영상을 이용자가 재생 단추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틀어준다고 9월12일 발표했다. 발표한 날부터 시범 적용했는데 이용자가 뉴스피드 화면을 위나 아래로 움직여 동영상이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에서 보이지 않게 되면 자동으로 끈다. 자동재생할 때는 소리를 끄고, 이용자가 동영상 화면을 클릭해야 소리를 키우면서 전체 화면으로 영상을 틀어준다.

이 기능이 모든 이용자에게 적용되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마케터는 동영상 게시물을 동영상 광고로 활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큐브벤처스, ‘시드페이퍼’에 5억원 투자

투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주식회사시드페이퍼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9월23일 발표했다.

시드페이퍼는 2012년 설립된 출판사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해 주로 미용 분야의 읽을거리를 만들었다. 플러스친구에서 구독자 24만명,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자 72만명을 확보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시드페이퍼는 이미 기본적인 수요층이 충분히 확보된 뷰티 영역의 모바일 콘텐츠 제공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상시키는 회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투자한 까닭을 설명했다.

조영진 시드페이퍼 대표는 “차홍의 셀프헤어, 우현증의 차별화된 메이크업, 생활 속 다양한 네일아트, 송다은의 셀프바디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투자를 유치한 소감을 밝혔다.

KM플레이어, 영화 파일을 드래그앤드롭하면 포스터 보여주기

판도라TV는 KM플레이어가 3.7 버전으로 판올림했다고 9월17일 밝혔다.

KM플레이어는 2억명이 사용하는 미디어 플레이어로, 윈도우에서 작동하는 음악과 동영상 플레이어다. 이번에 판올림하면서 재생목록에 음악이나 영화 파일을 끌어다 놓으면(드래그앤드롭) 음반 재킷 사진이나 영화 포스터 이미지와 관련 정보, 사용자 평가를 자동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비디오 채널을 1천개 확보하여 동영상을 보여주고, 새로 생긴 ‘플러스 탭’으로 영화와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해주고, 바로 재생한다.

판도라TV는 앞으로 KM플레이어에 판도라TV를 비롯해 국내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합한 검색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도라 TV의 KMP 미디어 총괄부문 정태식 이사는 “ 기존 KMP와 모바일 서비스가 연동된 다양한 앱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미디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취뽀스터디’ 개편

다음의 취업 카페로 유명한 ‘취업뽀개기’의 홈페이지격인 포털 ‘취뽀스터디’가 재단장했다.

취업뽀개기는 2002년 다음 카페에서 시작하여 취업교육 서비스 취뽀스터디와 취업연구소 ‘취뽀컨텐츠랩’을 운영하는 취업 전문 기업이다.

취뽀스터디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직무적성 검사 강의, 면접 방법을 가르치는 강의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편하면서 이시한, 이완, 김정우, 박세용 등 취업 전문 강사의 동영상 강의를 보여준다. 역량면접, 인성면접, 토론면접, PT면접을 대비한 동영상 강의를 비롯해 면접의 베스트 사례, 직무에 따른 1분 자기소개하기 강의는 물론, 대기업 20곳과 공사∙공기업 10곳의 모의 직무적성검사를 제공한다.

손 안의 운동 친구, ‘스포츠앤세이’

유니온아일랜드는 운동과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는 ‘스포츠앤세이’ 앱을 출시했다고 9월17일 밝혔다.

이 앱은 이용자가 자기에게 맞는 스포츠 전문가를 찾아, 일대일 쪽지로 운동 방법과 다이어트 방법을 상담하고, 사는 지역과 원하는 종목에 따라 알맞은 체육관을 검색하고, 가격과 운영 시간 등 기본적인 정보를 얻어, 방문상담을 예약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게시판에는 이용자가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하며 드는 고민을 나누게 한다.

 

센텐스, 클라우드 클립보드 ‘클립픽’ 2.0 출시

PC에서 복사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붙여넣는 서비스가 있다. ‘클립픽’은 이용자가 PC에서 ‘Ctrl+C’한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붙여넣거나, 반대로 스마트폰에서 복사한 걸 PC에서 ‘Ctrl+V’로 붙여넣게 해 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PC를 오가며 Ctrl+C, V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앱을 깔고, PC에도 전용 앱을 깔아 쓰면 된다.

클립픽을 서비스하는 센텐스는 9월16일 이 서비스를 2.0 버전으로 판올림하며, 속도가 이전보다 최고 10배 빨라졌다고 밝혔다.

안지윤 센텐스 대표는 “클립픽은 iOS와 안드로이드 OS를 모두 지원하며, 윈도우와 맥까지 총 4개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며 “기존 단축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PC에서 모바일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PC로도 전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오텍, 손글씨 노트 앱 ‘디오노트’ 출시

디오텍은 손글씨로 메모하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디오노트’를 9월16일 소개했다.

디오노트는 디오텍의 ‘디지털 잉크 텍스트’ 편집 기술로 만든 서비스로,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출시됐다. 손으로 글씨를 쓰면 그대로 저장하되, 텍스트로 인식한다. 디오텍의 설명으로는 모든 언어를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메모할 때 키보드나 입력기가 없어도 되는 셈이다. 손으로 작성한 글씨를 검색하는 기능도 갖췄다.

디오노트는 무료로 출시됐으나, 이용자가 분량에 상관없이 메모하려면 앱 내에서 유료 버전을 사야 한다.

본엔젤스파트너스, ‘만땅’ 서비스 회사에 2억원 투자

벤처투자회사 본앤젤스파트너스는 마이쿤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마이쿤은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공유하는 ‘만땅’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2013년 1월 홍익대학교 부근에서 시작해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터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배터리를 배달하거나, 배터리를 바꿀 수 있는 근처 점포를 알려준다. 배터리를 충전해 주지 않고 다 쓴 배터리를 완충한 배터리로 교체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점포를 30개 이상 운영한다.

강석흔 본앤젤스파트너스 이사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세계 최초라는 독창적인 공유경제 사업모델, 팀의 빠른 실행력을 보고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코즈앤컴퍼니-유저스토리랩, 소셜 액션 플랫폼 ‘굿무브’ 출시

관심사에 맞춰 비영리기구를 소개하는 ‘굿무브‘가 9월13일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코즈앤컴퍼니유저스토리랩이 만든 웹서비스로, 국내에 있는 비영리기구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사용자의 관심과 지역에 따라 비영리기구를 추천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교육/연구, LGBT, 문화예술, 동물보호, 여성, 국제협력, 시민연대, 환경, 노동, 인권, 어린이, 복지, 평화, 지역공동체 중에서 관심 있는 분야를 고르고, 지역을 고르면 자기에게 맞는 비영리기구 목록을 받는다. 목록에 있는 기구 중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곳이 있으면, 캠페인 내용까지 이 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

굿무브를 만든 고세진 코즈앤컴퍼니 대표는 “비영리단체의 활동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것은 비영리단체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사용자들이 비영리단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사회 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하려는 취지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사’, 클라라 길안내 음성 상품 출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이하 김기사)에 배우 클라라가 녹음한 음성 상품이 등장했다.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은 ‘김기사 클라라 길안내 음성’ 상품을 9월16일 공개했다. 길 안내를 클라라의 목소리로 깜직발랄, 청순, 도도 3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는데 사용자가 미리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버전을 사게 한다. 각 버전마다 150허니(약 3천원)에 판다.

‘클라라 길안내 음성’은 메인 벌집이나 ‘더보기→길안내 음성샵’ 메뉴에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안드로이드용 김기사에 먼저 출시됐고, iOS 버전에는 곧 적용될 예정이다.

쿠팡, 우수 맛집 기획전 실시

2013년 쿠팡 회원이 뽑은 음식점을 모은 기획전이 9월29일까지 열린다.

쿠팡은 서울 지역의 12개 맛집을 모아 ‘고객 만족 우수 맛집 기획전’을 연다고 말했다. 맛집을 선정하는 데에 고객의 평가를 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기준은 ▲쿠팡의 ‘상품 만족도 조사’에서 ‘추천 의향’을 90% 이상 얻은 식당 ▲3번 이상의 쿠팡에서 쿠폰을 판 식당 ▲e메일, 상품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식당인지 등이다.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며 쿠팡은 12곳 식당을 찾아가 고객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구글, 범프 인수

범프가 구글에 인수됐다고 9월16일 발표했다.

범프는 한때 아이폰을 사면 반드시 깔아야 하는 앱 중 하나였다. 아이폰끼리 부딪혀 연락처와 같은 정보를 나누는 게 이용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1억회 다운로드됐다.

요즘 범프의 인기는 예전보다 못하다. 헌데도 구글이 인수한 까닭은 무엇일까. 이를 두고 기즈모도는 구글이 애플의 에어드롭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에어드롭은 가까이에 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또는 맥 이용자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범프도 에어드롭처럼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폰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이미 선 보인바 있다. 구글이 사람들에게 잊힌 서비스를 산 데에는 이 기술을 탐냈을 거라고 해석한 셈이다.

올씽즈디지털은 구글이 범프를 3~6천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말했다.

 

텀블러, 트위터처럼 데이터 판매

야후의 블로그 서비스 ‘텀블러’가 데이터를 판매한다.

데이터시프트는 텀블러의 실시간 데이터와 처음 서비스할 때부터 쌓인 데이터를 판다고 9월16일 밝혔다. 덕분에 트위터・페이스북처럼 텀블러가 소비자 행태를 분석하는 소스로 활용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트위터가 데이터시프트에 제공하는 파이어호스처럼 텀블러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뽑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텀블러는 2007년 출시된 서비스로, 2013년 야후에 11억달러에 팔렸다. 한달 3억명이 텀블러에 방문하며, 하루에 계정 12만 개가 새로 생기고 1초에 게시물 900개가 올라오며, 이용자가 한 달 55억번 활동(게시물 작성, 좋아요, 재작성 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