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영상통화・스냅무비・앨범 기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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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영상통화 기능을 9월24일 내놨다.

라인의 영상통화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PC용 응용프로그램(앱) 최신 버전에 적용됐으며, 3G 네트워크에서도 작동한다. 화질은 인터넷전화 서비스 ‘스카이프’나 애플의 ‘페이스타임’과 비교하면 썩 좋지 않지만 대화하는 데는 문제 없다.

네이버는 라인의 영상통화 기능이 멀리 떨어진 가족이나 친구끼리 또는 사업 회의용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가 예로 든 상황에서 별도의 인터넷 영상통화 서비스를 찾는 대신 라인을 쓰면 이용자도 편하리라.

라인의 영상통화는 거는 쪽과 받는 쪽 모두 최신 버전으로 판올림한 상태여야 작동한다. 그리고 라인 이용자는 영상통화를 받을 주위 모습이나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카메라를 끈 채로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음성통화만 가능하다.

라인은 음성통화를 제공하다 영상까지 확대하며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뿐 아니라 스카이프와 탱고, 바이버 같은 인터넷전화 기반의 메신저도 경쟁 서비스로 삼게 됐다.

영상통화 기능과 함께 라인은 새로운 기능 2가지를 추가했다.

10초짜리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는 ‘스냅무비’는 이용자가 동영상을 편집하며 찍고 라인이 준비한 9가지 배경음악을 깔아서 공유하는 기능이다. 트위터 ‘바인’이나 ‘로드무비’와 같은 동영상 앱과 비슷하다. 이 앱은 이용자가 영상을 한 번 찍으면 mp4 파일로 스마트폰이나 PC에 저장하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전달하게 한다. 이 기능은 아이폰에만 적용됐다.

이 밖에 카카오앨범, 네이버 밴드와 비슷하게 채팅방에서 이용자끼리 앨범을 만들어 사진을 공유하는 ‘앨범’ 기능도 이번에 추가됐다.

▲라인의 영상통화 화질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통화하는 데 무리는 없다. 

▲라인에 새로 들어온 ‘스냅무비’ 작동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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