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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007] “끔찍한 ‘갤럭시기어’를 위한 최고의 광고”

2013.10.07

삼성, 미국서 ‘갤럭시기어’ 광고 도배

지난주 월스트릿저널 지면에 10쪽짜리 삼성 ‘갤럭시기어’ 광고가 실린데 이어 미국 방송에서 첫 번째 광고가 나갔습니다. 밴처비트 평가가 촌철살인입니다. ‘끔찍한 기기를 위한 훌륭한 광고.’

광고는 ‘딕 트레이시’, ‘나이트 라이더’, ‘스타트렉’, ‘파워레인저’ 등 과거 SF 영화나 만화에서 스마트 시계로 본부와 교신하는 내용을 편집한 장면이 전부입니다. 이걸 갤럭시기어가 그대로 해줄 수 있다는 뜻인데요. 훌륭한 광고기법인 지는 모르겠지만, 눈길 잡는데는 성공할 듯합니다. 다만, 광고까지 이러면 여성 사용자는 포기하겠다는 건지. [Venture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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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기어’ 에볼루션 동영상 보기

윈도우8에 크롬OS 띄운다

구글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5일에 출시한 크롬 패키지 앱에 ‘크롬OS’를 ‘윈도우8’에 띄우는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말 그대로 윈도우8의 모던UI 위에 크롬 웹브라우저를 크롬OS처럼 띄워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얘깁니다. 이 같은 일이 가능한 것도 구글이 그동안 크롬에 추가해 온 기능 덕분입니다. 앱 실행은 크롬 앱 런처로, 메뉴바에는 구글 앱 메뉴바를 심어놓는 식입니다. 크롬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보면 MS로서는 마뜩잖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원도우 팔았더니 가면 쓴 구글 서비스만 쓰도록 하는 꼴입니다. 아직 미완성인지 버그는 많이 있다고 합니다. [TheNext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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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루투스 액세서리 ‘S서클’ 준비 중

블루투스 인증 제품을 보여주는 블루투스 인증 웹사이트에 삼성전자가 만든 정체불명의 제품이 나타났습니다. 이름은 ‘S서클’입니다. 모델명은 ‘EL-AN900A’. 블루투스 인증 윕페이지에 나론 제품이니 블루투스 액세서리라는 건 알겠는데, 정확히 무슨 기기인지는 정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나이키 퓨얼밴드 같은 운동 보조기구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Electron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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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용 가상현실 게임, ‘실감나네~’

실감 게임 체험을 제공하는,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HMD) ‘오큘러스 리프트’에 기막힌 시험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3D 카메라를 이용해 오큘러스 리프트 안에 직접 현실세계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원래 오큘러스 리프트는 게임 콘솔이나 PC용 게임 화면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쓸만한 3D 카메라가 없어 아이폰 2개를 붙여 3D 카메라처럼 만들었다는 개발자 그렉 보렌슈타인의 말도 기상천외합니다. 사실 아직 이 프로그램은 게임이라고 하기엔 엉성합니다. 무엇보다 아이폰이 보내는 영상 신호를 부드럽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3D 카메라와 아이디어만 있다면 오큘러스 리프트의 게임 가능성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는 1984년 미국 소설가 윌리엄 깁슨이 쓴 소설 ‘뉴로맨서’를 보고 영감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소설 ‘뉴로맨서’에서는 통신망을 이용해 사람의 뇌가 연결되는 공간을 사이버 스페이스라고 정의했습니다.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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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연 동영상 보기

구글 글래스에 ‘GTA’ 지도 띄운다

구글 글래스로 게임 ‘GTA’의 지도와 내비게이션을 볼 수 있는 도구가 나왔습니다. 게임에 나오는 지도 화면을 가로채 구글 글래스 화면에 띄워주는 세컨드 스크린 개념입니다. PC용 게임에서만 가능하고, 공식 앱이 아니기에 약간의 해킹도 필요합니다. 아직 ‘GTA5’가 PC로 나오지 않았기에 ‘GTA3’에서만 작동되고 지도는 초당 10프레임 정도지만, 웨어러블 기기의 효과적인 용도가 또 하나 제시된 셈입니다. 게임 업체들도 스마트기기를 어떻게 쓸 지 고민하고 API 등을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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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해체 후 매각되나

블랙베리가 해체돼 매각될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글, 삼성, 시스코, SAP 등의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그간 꾸준히 이야기되던 IBM이나 레노버와는 더 이상 이야기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베리의 특허는 20~30억달러 수준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iOS와 안드로이드용 블랙베리 메신저는 한 번 삭제된 뒤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Techcrunch]

‘네오지오 X 골드’ 역사 속으로

휴대용 네오지오 게임기 ‘네오지오 X 골드’에 대한 모든 활동이 종료됩니다. SNK가 라이선스 만료를 이유로 제조사인 토모에 더 이상의 유통, 마케팅, 홍보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에 이미 생산은 멈췄습니다. 계속 라이선스 비용을 대거나 생산·유통하기가 쉽지 않았나 봅니다. 생각보다 안 팔렸다는 얘기겠지요.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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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권리는

정부와 기업은 국민 또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얻어 활용하려고 하지요. 요즘 이 모습은 거의 권장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4대강과 창조경제 못지 않는 마법의 단어 ‘빅데이터’란 이름으로 말입니다. 건국대학교 법학연구소는 빅데이터 시대에서 이용자 권리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엽니다. 10월10일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에 전문가가 토론합니다.

아웃룩 계정, 로그인 안 하면 뺏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자기 아웃룩 계정에 9개월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해당 계정에 든 정보를 삭제하고 360일이 지나면 다른 사용자가 쓸 수 있게 합니다. 이 얘기는 PC월드가 10월5일 전했는데요. 야후가 얼마 전 안 쓰는 e메일을 추려 다른 사용자에게 쓰게끔 한 것과 비슷합니다. 미국 IT 매체는 이걸 ‘계정 재활용’이라고 표현하네요. [P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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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임시조치는 사실상 삭제 제도

포털에 올린 내 글이 어느날 갑자기 보이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포털 운영자에게 까닭을 물었을 때 저작권을 위반하거나 명예훼손하고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어 삭제조치했다고 대답하면, 이는 게시물 임시조치입니다. 그러니까 신청인이 있고, 신청인이 포털에 신고를 해서 이루어지는 조치이지요. 최재천 민주당 의원은 임시조치가 해마다 는다며, 포털이 이의제기하지 않으면 30일 뒤 게시글이 삭제되는 건 부당하다고 10월7일 밝혔습니다. 포털이 가진 권한이 과도하다는 거지요.

리빙소셜, 티몬 매각 추진 중

ATD는 리빙소셜이 티켓몬스터 매각을 몇 개월째 추진중이라고 10월4일 밝혔습니다. 헌데 이 매각설에 휘말린 또 다른 업체가 있으니 쿠팡입니다. 쿠팡은 국내 1등 소셜커머스는 회원수로 보나 거래액으로 봐도 쿠팡인데, 티몬을 1위 업체로 소개하는 글을 볼 때마다 속을 끓인다고 합니다. [AllThin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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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는 블로거(BLOGGER)와 리포터(REPORTER)가 결합된 말입니다. 블로거의 전문적 분석능력과 리포터의 현장취재력이 결합된 소셜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꿈꿉니다. # Twitter : @bloter_news # Facebook : facebook.com/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