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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베테랑이 추천하는 맛집 앱 ‘식신 핫플레이스’

2013.10.14

사용자가 추천하는 맛집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이 나왔다.

씨온은 사용자가 쓴 후기와 방문 횟수를 따져 맛집을 추천하는 ‘식신 핫플레이스’ 앱을 만들었다고 10월14일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식신이 추천하는 맛집이란 뜻으로, 식신은 ‘음식에 관한 모든 것을 아는 신’이란 뜻이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맛집 정보를 ‘씨온’ 앱에서 가져온다. 씨온은 씨온이 운영하는 위치 정보 SNS 이름이다. 이 앱은 300만 사용자에게 55만개 장소에 남긴 1억2천만 체크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체크인 데이터는 사용자가 ‘어디 어디 다녀왔다’라고 남긴 정보로, 현재 위치를 표시한 정보다. 이 정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왔는가’를 나타낸다. 씨온은 이 정보 속에서 특정 지역을 잘 아는 베테랑을 골라, 베테랑이 추천하는 맛집을 식신 핫플레이스에 모았다.

씨온은 식신 핫플레이스를 만들며 우선 전국을 300여개 권역으로 나눴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식신을 5명씩 뽑아, 식신이 추천하는 맛집을 추렸다. 그렇게 추린 맛집이 2만곳이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맛집 2만곳을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추천한다. 평점이 높은 맛집은 빨간 ‘베스트’ 딱지를 달았다. 평점이 높을 뿐 아니라 씨온 사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고 후기를 많이 남긴 곳이다.

식신 핫플레이스 사용자는 추천 맛집을 내 폴더에 담아 저장하거나, 특정 식신의 팬이 돼 수시로 올리는 음식점 후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결과물로, 인터넷 검색의 한계를 넘어선 지역별 진짜 맛집”이라고 말했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씨온이 만든 식신 핫플레이스

▲양재역에서 ‘식신 핫플레이스’에 접속하니 양재/도곡 지역 맛집이 먼저 나온다.

씨온이 만든 식신 핫플레이스

▲현재 위치가 아니라 다른 지역의 맛집을 찾고 싶으면 지역을 설정하자.

씨온이 만든 식신 핫플레이스

▲식신 핫플레이스에서 특정 식신이 남기는 음식점 정보를 받아보고, 내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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