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광고도 게시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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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앞으로 내놓을 광고를 10월24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광고는 모회사인 페이스북과 비슷하다. 배너광고나 검색광고와 달리, 광고를 사용자가 올리는 게시물과 형태가 같다. 페이스북도 사용자의 뉴스피드 사이에 광고를 넣는다.

인스타그램은 광고 게시물에 ‘스폰서드’란 글자를 박는다. 이 글자를 빼고 사용자가 광고 게시물과 광고가 아닌 게시물을 구분하기 어렵다.

광고주는 사용자처럼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당분간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상품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공유하는 SNS로, 사용자 수가 1억5천만명에 이른다. 그동안 쌓인 사진이 160억장으로, 하루 평균 5500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하고 아직까지 광고를 운영한 적이 없다.

한편, 광고와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을 구분하기 어렵게 하는 서비스는 더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 등이다. 트위터는 프로모티드 트윗, 카카오톡은 플러스친구와 스티커, 라인은 공식 채널과 스티커, 마이피플은 채널과 스티커를 광고 상품으로 운영한다.

인스타그램 광고 리바이스▲인스타그램에 나올 광고. 위 이미지처럼 ‘스폰서드’란 글자가 있으면 광고다.

▲광고 상품이 아닌 게시물은 위와 같이 ‘스폰서드’란 글자가 없다. 인스타그램은 리바이스와 아디다스, 버버리, GE, 렉서스, 마이클코어스, 페이팔, 스타우드 등과 광고 상품을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