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철민 위자드 대표, ‘아시아 청년기업가 25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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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Asia’s Best Young Entrepreneurs 2009)에 최종 선정됐다.

‘비즈니스위크’는 2006년부터 아시아 독자들과 기자, 편집자 투표를 거쳐 해마다 목록을 발표하고 있다. 표철민 대표는 한국인으로는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표철민 대표는 대학 재학 시절인 2006년 연세대학교 창업센터에서 대학 동기들과 위자드웍스를 창업하고, 위젯 전문 서비스 위자드닷컴을 공개했다. 당시엔 낯선 개념이었던 위젯 대중화에 힘썼고, 기술 용어로 인식되던 위젯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2007년에는 위자드웍스 위젯 솔루션이 삼성그룹 인트라넷에 채택됐고, 2008년에는 위젯 마케팅 캠페인 ‘W위젯’을 선보여 200일만에 1억3천만 페이지뷰를 올리며 주류 광고 매체로서 위젯의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위자드웍스는 싸이월드,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 및 커뮤니티와 손잡고 하루 1500만개의 위젯을 퍼뜨리는 위젯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9월 들어 SK텔레콤 ‘T스토어’에 모바일 위젯을 공급하는 한편, 올해 안에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소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위젯을 넘어선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문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위자드웍스 올해 예상 매출은 15억원이며, 내년에는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요새 대학가를 보면 선배들이 모두 고시를 보니 후배들도 그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그 안에 롤모델이 없으면, 직접 나와 롤모델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표철민 대표는 중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 2000년, 도메인 등록대행업체 드림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해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 최연소 창업자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이후 두 번의 창업을 거쳐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위자드웍스를 설립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이번에 선정된 젊은 기업가 25명 가운데 누리꾼 투표를 거쳐 최고의 청년 기업가 1명을 선발, 10월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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