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글과 음악 버무려 발표 영상을 뚝딱

2013.11.14

MP3 파일과 몇 줄 글귀로 동영상을 만드는 앱이 있다. 음악에 맞춰 가사를 붙이는 ‘슈퍼스트링’이다.

슈퍼스트링은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가사를 입히는 기능을 갖췄다. 이렇게 음악과 가사를 맞춰서 영상파일(FLV)을 만들어 준다. 가사만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셈이다.

슈퍼스트링의 위 기능을 발표 영상을 만드는 데 쓰면 어떨까. 노래 대신 발표할 때 쓸 배경음악을, 가사 대신에 발표 내용을 넣는 거다. 글 편집하기가 MS 파워포인트나 한컴 한쇼보다 단순해 금세 영상 하나를 뚝딱 만들 수 있다. 쓸 내용이 명확하면, 5~10분 안에도 만들 수 있다. 다만 영상 파일로 내보내는 데에 시간이 제법 걸린다.

슈퍼스트링은 윈도우PC에서 쓸 수 있으며, 무료와 유료 버전(29.99달러)이 있다.

무료 버전은 슈퍼스트링이라고 쓰인 워터마크를 강제로 입히고, 영상을 640×320으로만 저장한다. 유료 버전에 있는 필터 효과도 빠졌다. 그렇지만 글자색과 바탕색, 글자가 나오는 방향과 움직이는 모습 바꾸기는 남아서, 영상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youtube id=”obHlibsLm8s” mode=”normal” align=”center”]

▲슈퍼스트링으로 만든 동영상

▲’파일-라이브러리에 추가’에서 음악 파일을 불러온다. 가사 대신에 발표 내용을 쓸 것이므로, 가사 파일 ‘불러오기’ 대신에 ‘새로 만들기’를 선택한다.

▲그럼 위와 같이 내용을 입력할 공간이 자동으로 생긴다. 각 칸을 더블클릭해 발표 내용을 쓴다. 길이나 위치를 바꾸고 싶으면 해당 칸의 위아래 줄을 마우스로 움직여 조절한다. 칸에 있는 글자를 모두 선택한 다음에 오른쪽 도구상자를 이용해 글자 색, 바탕색, 글자가 움직이는 모양 등을 바꿀 수 있다.

▲동영상의 화면 크기는 사용자가 입맛대로 조절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을 쓰면 640×320 크기로만 만들 수 있다.

borashow@bloter.net

인터넷, SNS, 전자책, 디지털 문화, 소셜게임, 개인용 SW를 담당합니다. e메일: borashow@bloter.net. 트위터: @bora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