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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121] ‘X박스 원’, PC처럼 생겼네

2013.11.22

‘X박스 원’, PC처럼 생겼네

‘X박스 원’ 출시 하루 전에 먼저 속살이 드러났습니다. 전자기기 수리 비용 알려주는 사이트로 유명한 아이픽스잇이 까봤습니다. 벤처비트는 X박스 원이 오히려 PS4보다 더 PC처럼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X박스원 속에는 하드디스크와 8GB 용량의 메모리, AMD 그래픽카드, 8코어 프로세서, 대형 냉각장치 등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X박스360’에서 지적됐던 냉각 문제도 단단히 준비해서 이용자들을 불안하게 했던 ‘레드링’ 걱정은 접어두어도 될 것 같다고 합니다. [Venture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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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에 1조원 물어줘야

삼성-애플 소송전의 배상금이 결정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지방법원 배심원들은 삼성전자에 2억9천만달러를 애플에 추가로 배상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우리돈으로 3천억원 수준입니다. 원래 애플은 삼성전자의 배상금을 3억7978만달러 요구했습니다. 4천억원 수준인데, 여기에는 못 미치는 숫자지만, 삼성전자가 내겠다고 했던 5270만달러, 우리돈으로 556억원보다는 훨씬 큰 숫자입니다.

루시 고 판사는 올 3월 판결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야 할 배상금을 약 6천800억원으로 결정했고, 이날 평결이 난 3천억원은 추가로 내야 하는 배상금입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에 건네 줘야 하는 돈은 총 1조원인 셈입니다.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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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디어 재단, 돈 받고 위키피디아에 글 쓴 회사에 중지 명령

위키미디어재단이 위키피알이란 회사에 글쓰기를 중단하라는 서류를 보냈다고 11월21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비용을 받고 위키피디아에 글을 써왔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 지식인에 돈 받고 답변이나 질문을 올린 것과 비슷하겠죠. 위키피디아 활동가는 1년여 이 회사가 위키피디아에 올린 글을 조사했고, 위키미디어 재단은 이 회사에 앞으로 이런 식의 글을 쓰지 말 것을 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Guardian]

위키피미디어 재단이 위키피알에 보낸 서류

윈앰프, 마이크로소프트에 안길까

AOL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윈앰프를 매각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테크크런치가 전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사실 확인을 거부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라디오 채널인 샤우트캐스트와 함께 윈앰프를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테크크런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앰프와 샤우트캐스트를 X박스 원에서 판도라같은 인터넷 라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활용할 지 모른다고 짚었습니다. [Techcrunch]

LG전자 “스마트TV 사용자 정보 수집 고치겠다”

LG전자가 스마트TV 안에 ‘시청정보 수집’ 기본 설정을 ‘수집 허용’으로 해놓은 사실이 며칠 전 한 영국인 블로그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집 거부’를 해놔도 시청 정보를 수집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가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LG전자가 공식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다음번 펌웨어 판올림을 통해 해당 기능을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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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서 스마트폰 쓸 수 있게 될 듯

항공기에서 휴대폰을 쓰는 데 대한 제한이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FAA(미국연방항공청)가 비행중 전자기기 이용 제한을 완화한 데 이어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도 기내에서 통화를 하거나 모바일 인터넷을 쓰는 것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일단은 국내선에서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국내선 항공기에서 DMB 같은 위성 방송을 볼 수도 있습니다. [Wallstreet journal]

ICANN, 루트 서버를 미국에만 두지 않는다

세계 인터넷 주소의 뿌리는 미국에 있습니다. naver.com이나 bloter.net을 관장하는 곳을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에 있는 ICANN의 서버가 나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ICANN 외의 주소도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파디 셰하디 ICANN CEO가 11월20일 열린 ICANN 정례 회의에서 “ICANN과 미국 정부의 특별한 관계가 글로벌로 바뀔 것이란 생각을 항상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은 그의 발언을 세계 인터넷 주소의 루트 서버가 미국에서 다른 곳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Guardian]

퀄컴, 그래픽 성능 빨라진 스냅드래곤 805 공개

퀄컴의 차세대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5 를 공개했습니다. 울트라HD(UHD, 3840×2160)를 지원하고, 최대 2.5GHz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퀄컴이 새로 개발한 아드레노 420 그래픽코어가 적용됐습니다. 기존 스냅드래곤 800에 들어간 아드레노 GPU와 비교해 40% 이상 성능이 높아졌다는 게 퀄컴의 설명입니다. 퀄컴은 계속해서 작동 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새 아키텍처를 꺼내 놓을 때가 된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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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과거는 묻지 않을게요”

어도비가 불법복제 이용자에게도 정품 사용자와 같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품 사용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어도비는 지난 9월4일 포토샵CC와 라이트룸5 등을 묶어 월 9.99달러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여기 참여하려면 CS3 이상의 정품 포토샵이 있어야 했습니다. 더버지는 어도비가 이런 제약을 일시적으로 제거했다고 11월21일 보도했습니다. 패키지가 아니라 월 이용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꾼 어도비가 이제는 더 나아가 과거도 덮어주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The Verge]

iOS용 스카이드라이브 ‘자동 업로드’ 추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iOS용 스카이드라이브를 판올림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인데 MS는 이번에 판올림을 하면서 ‘사진 자동 올리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진함에 저장된 사진이 자동으로 업로드됩니다. 이미 아이클라우드에 백업 기능이 있는데 iOS 사용자들이 아이클라우드 대신 스카이드라이브에 보관할지 궁금해집니다. [Window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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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애플리케이션 노리는 악성코드 등장

특정 회사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만 노리는 트로이 목마가 등장했습니다. SAP 보안 스캐닝 제품회사인 ‘ERP스캔’이라는 업체는 유럽에서 열린 ‘RSA 보안 컨퍼런스’에서 SAP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감염시키는 악성코드가 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로이안목마 win32/gamker’라는 이름을 가진 악성코드로 SAP 애플리케이션에 잠복해 있다가 SAP 서버를 감염시켜 작업 정보를 빼내간다고 합니다. [Computerworld]

bloter@bloter.net

블로터는 블로거(BLOGGER)와 리포터(REPORTER)가 결합된 말입니다. 블로거의 전문적 분석능력과 리포터의 현장취재력이 결합된 소셜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꿈꿉니다. # Twitter : @bloter_news # Facebook : facebook.com/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