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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3.0’ 앱 공개…전화번호로 회원가입

2013.11.27

네이트온의 회원 가입 방법이 바뀌었다. 카카오톡처럼 휴대폰 번호만 받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3.0 버전으로 판올림했다고 11월27일 밝혔다.

SK컴즈는 네이트온 모바일 앱을 판올림하면서 회원가입 방법을 바꿨다. 앞으로 휴대폰 전화번호만 입력해도 새 회원을 받는다.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라인 등 여느 모바일 메신저가 쓰는 방법이다. 이전까지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회원만 네이트온을 쓰게 했다. 이제 네이트온이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부가 서비스에서 모바일 메신저로 독립하는 셈이다.

SK컴즈는 이참에 네이트온 BI도 바꿨다. 2001년 네이트온을 처음 서비스하고 한 번도 바꾸지 않던 BI다. SK컴즈는 “정체된 이미지를 벗겠다”라며 “새 BI는 어떤 기기에서도 항상, 끊임없이 대화할 수 있는 네이트온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최원혁 SK컴즈 메신저팀장은 “기존 네이트온의 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트온의 신규 회원은 아직 PC용 네이트온을 쓸 수 없다. SK컴즈는 빠른 시일 안에 PC용 네이트온과 계정을 연동하는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새 네이트온 모바일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아이폰용은 준비 중이다.

▲이제 휴대폰 번호만 등록해도 네이트온을 쓸 수 있게 됐다.

▲회원가입을 마치면, 내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사람 중 네이트온을 쓰는 사람 목록이 보인다. 이 목록에서 네이트온 친구로 삼을 사람을 고르면 된다.

▲새 네이트온 모바일 앱은 라인과 마이피플, 카카오톡에 있는 스티커와 비슷한 ‘액티콘’을 들여왔다. 무료로 제공한다.

▲선물하기와 손글씨 보내기, T클라우드에 있는 파일 보내기와 같은 기능은 여전히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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