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네이버 ‘테트리스’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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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이 경쟁 포털 네이버의 온라인게임을 자사 플랫폼에서 서비스한다. 진풍경이다.

다음은 게임 컨텐트 강화 전략으로 한게임 ‘테트리스’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한다고 9월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테트리스’는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전체 이용자수가 700만명에 이르는 ‘국민게임’이다. ‘테트리스’가 한게임 울타리를 넘어 다른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로 다음 회원들은 한게임에 따로 회원 가입하지 않아도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다음에서 ‘테트리스’를 즐기게 됐다.

다음은 우수 게임 컨텐트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게임 서비스를 개편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손잡고 고스톱, 포커, 보드게임, 캐주얼게임 등 웹보드 게임과 퍼즐·보드 게임 등 플래시게임을 한층 강화했으며, 채널링 서비스도 꾸준히 제휴 업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에밀크로니클 온라인’ 등 그라비티의 대표 게임과 위메이드의 ‘창천온라인’ 등과 채널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드래곤플라이 ‘카르마2’, 엠게임 ‘풍림화산’, 엔씨소프트 ‘러브비트’, CJ인터넷 ‘대항해시대’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확보했다. 다음은 올해 하반기 잇따라 10여개 채널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세정 다음 서비스 전략팀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이용자 요구에 부합되는 전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게임 플랫폼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