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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다음, 플래시 플랫폼 ‘스크럼’
by 이희욱 | 2009.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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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플래시’ 울타리 안에서 협력하기로 맞손을 잡았다. 둘은 어도비 플래시 기술 기반으로 이용자경험(UX)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뼈대로 9월29일 협약을 맺었다.

이번 제휴로 다음은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이용해 OS나 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풍부한 UX를 제공하도록 돕는 개발도구와 프레임워크, 런타임과 서버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음은 더 풍부하고 사실감 있는 웹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양방향 광고와 컨텐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은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는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바탕으로  웹 경험을 PC와 넷북, 모바일 기기와 TV 등 소비자 가전기기까지 확대하는 업계 공동 움직임이다.

이재혁 다음 CTO는 “최고의 동영상 기술력을 지닌 어도비와 제휴를 통해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다음은 어도비 플랫폼을 통해 더욱 사실감 있는 서비스는 물론 동영상 광고 등의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준영 한국어도비 대표도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인 다음과의 제휴는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추구하는 다음의 비전이 어도비와 함께한다는 데서 시작됐다”며 “다음 이용자들은 웹을 넘어 인터넷 가전과 모바일 기기 등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의 풍부한 컨텐트를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은 이러한 이용자경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 의의를 밝혔다.

어도비 플래시 런타임은 인터넷이 연결된 데스크톱의 99%에 설치돼 있으며, 웹에서 유통되는 비디오 플랫폼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알렉사인터넷이 선정한 세계 100대 웹사이트 가운데 85%가 플래시로 구축됐으며, 2008년 출하된 모바일 기기의 40%가 플래시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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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편집장 @asadal. 정리강박증.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 asadal@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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