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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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에 공을 많이 들이는 모습이다. 올해 초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SSD 기반 클라우드 서버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유클라우드 사용 요금도 내렸다. 이달 초에는 유클라우드와 연계한 앱 장터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런 KT가 이번엔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기존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와치’, ‘유클라우드 사이로스’, ‘유클라우드 사이트스콥’을 하나로 합친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를 12월20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 서비스는 앞으로 사용할 수 없다.

유클라우드 분석은 서버와 스토리지 같은 유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분석해 사용 유형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조건별 분석도구, 대시보드, 알림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유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ucloud analysis

KT는 이전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분석 기간이 7일 정도로 짧았다. 유클라우드 분석은 최대 6개월치 사용량을 분석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활용 추이를 볼 수 있다.

사용하는 컴퓨팅 자원이 많은 경우 ‘열지도’ 기능을 이용해 자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알람’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가상머신(VM)에 대한 자원 사용 임계치를 설정하고 이를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KT는 “사용자는 유클라우드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사용 현황을 확인하거나 개별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CPU 사용율, 메모리 사용율, 네트워크 사용량 등을 기간별로 분석할 수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서버 사용량을 조절함으로써 시스템 성능 대비 운용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는 유클라우드 비즈에 접속해야 사용할 수 있다. 유클라우드 콘솔에서 모니터링서비스 메뉴 선택 후 ‘유클라우드 분석’을 클릭하면 된다. 사용자는 이 페이지에서 현재 사용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볼 수 있다. 사용료는 무료다.

KT클라우드 전략담당 김철승 상무는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 출시로 KT 클라우드 이용 고객은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운용 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향후 클라우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KT는 대용량 미디어 콘텐츠나 게임 파일 전송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전송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캐싱’ 서비스도 출시했다.

‘유클라우드 캐싱’은 고화질 미디어 콘텐츠를 크기나 용량을 줄이지 않고 원본 그대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용량 콘텐츠를 이전보다 빠르게 내려받을 수 있다고 KT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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