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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230] 진보넷 “빅데이터 가이드라인, 인권 침해”

2013.12.30

진보넷 “빅데이터 가이드라인, 인권 침해”

진보네트워크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련한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성명을 12월30일 발표했습니다.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은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하고, 서비스 사업자가 개인정보를 조합·가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도 정보 주체의 동의를 얻지 않아도 되게 한 점, 공개된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개인의 동의를 얻지 않아도 되게 한 점 등을 문제점으로 들었습니다. [진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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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용 4GB 메모리 채비

삼성전자가 모바일용 8기가비트 LPDDR4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메모리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 주로 쓰이는 것으로, 칩 4개를 붙여 4GB 메모리로 쓸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삼성전자가 4GB 메모리를 가진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칩은 기존 LPDDR3메모리에 비해 2배 빠른 초당 3.2기가비트(Gbps)의 전송 속도를 내고 1.1볼트 전력으로 작동해 소비전력도 40% 낮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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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 기업·교육 시장에서 인기몰이

크롬북이 2013년 한 해를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분위기입니다. 2013년 동안 기업·교육 환경에서 팔인 전체 노트북 중 21%가 크롬북이라는 NPD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존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12월26일 밝힌, 연휴 기간 가장 잘 팔린 기기 중에도 삼성과 에이수스 크롬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Allthin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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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카메라, “스마트폰 때문에…”

일본의 콤팩트 카메라를 만드는 업체들이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입니다.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로이터가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근거로 전한 내용입니다. 일본의 파나소닉과 올림푸스, 후지 등은 스마트폰과 치열한 경쟁 중인데,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 40% 이상 급감했고, 이로 인해 최소 5900만대 이상 덜 팔렸다는 게 IDC의 집계 결과입니다. 특히 파나소닉은 4~9월 사이 40% 이상 카메라 판매량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Reuters]

집단지성으로 쓰는 소설, 월터 아이작슨

소설을 출간하기 전 예비 독자에게 줄거리를 대략 알려주고 조언을 구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은 자기 미디엄(새로운 블로그 서비스), 스크립드(문서 공유 서비스), 라이브저널에 12월28일 6장짜리 글을 올렸습니다. 출간할 소설의 줄거리인데요. 책 내용을 대략 알려줘 독자 피드백을 받고 싶었고, 인터넷이 협업을 독려하는 걸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Capital New York | 월터 아이작슨 미디움]

‘셜록 홈즈’ 저작권 보호 기간 만료

추리소설 ‘셜록 홈즈’의 저작권 보호 기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누구나 이 이야기를 각색하거나 영화화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연방법원이 ‘셜록 홈즈’를 퍼블릭 도메인으로 판결했다고 12월27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국 저작권 법에 따라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이야기 10개는 저작권 보호 대상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셜록 홈즈’의 두 주인공인 셜록 홈즈와 존 왓슨 캐릭터도 저작권 보호 대상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셜록 홈즈’ 전 시리즈가 퍼블릭 도메인이었습니다. [The Washington Post]

LG유플러스, 2.6GHz 광대역 LTE 시작

LG유플러스가 2.6GHz대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종로, 강남, 서초 등 밀집 지역을 위주로 시작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광대역 LTE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새로 나올 기기들의 트래픽을 또 다른 주파수로 분산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에 300Mbps 속도를 내는 3밴드 CA도 구축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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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법원 “NSA의 통신 기록 수집은 합법”

미국 뉴욕법원은 NSA가 사람들의 통신 기록을 수집한 것이 합법이었다고 12월27일 판결했습니다. 2주 전 워싱턴 법원은 “일반인의 휴대폰 내용을 감청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법원은 2001년 9.11 사건을 언급하며 NSA 활동은 이러한 사건을 반복하지 않게 돕는다고 말했습니다. [Reuters]

NSA, 전세계 통신망에 스파이웨어 심어

미국 국가안보국이 보안업체 RSA의 도움을 받아 전세계 해저광통신케이블과 전세계 네트워크 또는 컴퓨팅 장비에 스파이웨어를 심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도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했습니다. NSA는 시스코, 화웨이, 델, 시게이트, 삼성전자에서 제조한 기기에 스파이웨어를 심어 정보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NSA가 전세계 모든 정보를 쥐락펴락한 셈입니다. [Spiegel]

영국 BBC 서버 해킹

영국 공영방송 BBC의 내부 서버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해킹 당했다고 합니다. BBC 전산보안팀이 즉각 대응에 나섰으나, 해커는 이미 정보를 빼내 유유히 달아났다고 하는군요. 사비버 보안업체 홀드시큐리티가 한 러시아 해커가 BBC 서버에서 빼낸 정보를 판매하려는 시도를 포착하면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커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때 사용하는 내부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을 이용해 자료를 훔쳤다고 합니다. [Reuters]

인텔캐피탈, 카메라 비즈니스에 투자

인텔캐피털이 산젯에 투자한다고 12월27(현지시간) 올씽즈디가 전했습니다. 산젯은 비디오카메라와 DVR를 만드는 타이완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고프로와 같은 액션 카메라로 유명합니다. 인텔캐피털은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AllthingsD]

러시아 위성항법 기술, 미국에서 사용 못해

러시아가 개발하는 위성항법장치 글로나스(GLONASS)가 미국에서 사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GLONASS는 GPS와 거의 같은 역할을 하는데 미국 의회는 러시아의 기술을 쓰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겁니다. 과거 GPS는 미국 군사용으로만 사용돼다 현재는 세계 민간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정부가 공개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 각지에서는 자체 GPS 기술을 개발 중이었지만 이번 GLONASS 사태로 다른 나라 역시 자체 위성항법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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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클라우드 업계서 핵심시장으로 부상해

중국이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 시장에서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기가옴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에 유명 IT 기업들이 잇달아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한 것과 기존 주요 클라우드업체들이 중국에 새로운 지점을 만드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최근 중국 e커머스 업체가 최근 인도를 상대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발표와 중국 이동통신업체인 유니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웹서비스는 베이징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igaom]

모바일 보안, 기업에 가장 큰 골칫거리

모바일 기기 보안성이 기업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PC월드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개인 소유의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를 업무환경에서 사용하는 BYOD 문화가 기업 보안에 취약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PC월드는 경고했습니다. 모바일 기기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지능형 지속해킹(APT)에 취약하다는 분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기기가 점점 개인과 회사에서 보편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PC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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