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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베이스, DW 어플라이언스 등장에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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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웨어하우스(DW) 시장의 최근 화두는 전용 DW 어플라이언스들의 출현이다. 처리할 데이터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한정된 시간에 분석을 해야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표준화된 서버와 그 위에 올라가는 범용 DBMS간 궁합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강자인 테라데이타를 비롯해 오라클, 네티자, 그린플럼 등이 이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아직까지 HP, IBM 서버에 제품을 얹고 있는 한국사이베이스의 미래는 항상 관심거리였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새로운 경쟁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여전히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이베이스의 DW전용 분석서버인 ‘사이베이스 IQ 15’ 버전이 금융권을 비롯 공공 프로젝트에 잇달아 공급되고 있다. 올해 수주한 DW프로젝트만해도 약 20여건에 이르며, 은행과 카드, 증권사와 공공기관 등 금융 산업과 공공 분야 전반에 걸쳐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주했다.

올해 3분기까지 공급과 공급예정인 신규 고객사와 신규프로젝트는 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 시스템 프로젝트, 국민연금 기초노령연금 DW프로젝트를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증권금융, 전북은행, 기업은행, 신한카드, 현대 해상, 하나은행, 서울보증보험, SK텔레콤, LG텔레콤, 대검찰청, 병무청, 국민연금, 심사평가원 등의 정보계 프로젝트 등이다.

경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제대로된 고객과 시장 분석을 위해서는 여전히 이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

시장 조사 업체인 IDC는 세계 RDBMS(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 시장은 기업의 데이터량 증가에 따른 라이선스 업그레이드, 데이터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구축, 마스터 데이터(Master Date) 관리 수요에 힘입어 2008년 10.7%의 성장세를 보이며 204억 7천 9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올해는 경기 위축으로 이런 성장세가 상당 부분 꺾일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지만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조금씩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이면서 DW 시장은 여전히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베이스는 지난해 화두였던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주요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를 수주 올해 초 성공적으로 오픈 지원함으로써 시스템 운용에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효율성 및 고가용성이라는 성능 우위를 토대로, 단순 DW 구축이 아닌, 전사차원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로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추이분석/이력/시계열 정보 등의 분석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 한다.

장원영 한국사이베이스 영업총괄 장원영 부사장은 “경기침체,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선진화된 국내 IT 환경의 고객들은 DW활용에 대한 수요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라면서 “빠른 분석과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의 BI(Business Intelligence)을 근간으로 비즈니스 효율성 제고와 추후 업무 확장 시 시스템 확장의 유연성 확보가 가능한 DW구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4분기에도 제1금융권을 비롯한 은행, 카드사, 통신사, 공공기관 DW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사이베이스는 Sybase IQ 15버전을 이용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BI 아키텍처(Enterprise BI Architecture)를 제시함으로써 타사 DW 어플라이언스 제품과 차별화 하는 전략으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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