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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게임 콘솔 판매, ‘X박스 원’ 승

2014.01.17

미국시장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 원‘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보다 더 인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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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NPD가 PS4와 X박스 원이 2013년 12월에 얼마나 팔렸는지 조사한 결과, X박스 원 성적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한 달 동안 X박스 원은 90만8천대가 팔려 미국 게임 콘솔 게임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MS의 X박스 원 이전 모델인 ‘X박스360’도 64만3천대나 팔렸다.

올해 초 MS와 소니는 지난 해 판매량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시된 국가 수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생각했을 때, 소니가 더 앞서나갔다. 소니는 PS4를 52개국에서 420만대 이상 팔았다고 밝혔고, MS는 X박스 원을 13개국에서 300만대 이상 팔았다고 발표했다.

댄 라이스 소니 대변인은 게임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소매점에 내놓은 PS4를 모두 팔았다”라며 “연말 기간 고객들의 성원에 모두 매진됐다”라고 말했다.

PS4와 X박스 원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자주 비교된다. PS4가 2013년 11월15일에 출시됐고, 정확히 일주일 뒤 X박스 원이 나왔다. 가격은 X박스 원이 더 비싸다. 미국돈 기준으로 499달러다. PS4는 100달러 싼 399달러다. X박스가 게임도 할 수 있는 셋톱박스라면, PS4는 게임 기능에 충실하다.

두 게임 콘솔은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NPD에 따르면, 미국 게임 애호가들은 2012년 12월보다 2013년 12월에 더 많은 돈을 썼다. 2012년에는 32억1천억달러를 썼고, 2013년에는 32억8천억달러를 썼다.

PS4는 12월17일 한국에 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도 안 돼 매진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X박스 원은 아직 한국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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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X박스 원’(왼쪽)과 소니 ‘PS4′

hyeming@bloter.net

기술을 아는 기자, 언론을 아는 기술자가 되고 싶습니다. e메일 : hyeming@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