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잘 쓰는 법, 100대 브랜드에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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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은 이렇게 공부한다더라.” 학교 다니며 이런 말 한번 못 들어본 사람이 있을까. 잘하는 사람을 따라하면 못해도 중간은 가게 마련이다. 트위터 마케팅을 잘 하고 싶다면 세계 100대 브랜드에게 배워보자.

데이터 분석업체 심플리매저드가 세계 100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트위터 사용법을 조사해 발표했다. 세계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의 선정 기준을 따랐다.

세계 100대 브랜드 가운데 92%는 하루에 한 번은 트위터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100대 브랜드 대부분이 트위터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다는 뜻이다. 반면 포브스가 선정한 소규모 미국 기업 100곳 절반 이상은 트위터 메시지를 하루에 한 통도  보내지 않았다. 100대 브랜드가 하루 동안 보낸 메시지는 평균 12개 정도다.

100대 브랜드와 소규모 브랜드 트위터 발송량 비교

▲세계 100대 브랜드와 포브스 선정 100대 소규모 브랜드 트윗 발송 빈도 비교 (출처 : 심플리메저드 보고서)

하루에 메시지를 많이 보낸다고 해서 트위터 팔로워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아니다. 메시지에 보내는 사용자의 반응이 주효했다. 트위터 메시지를 보냈을 때 많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가 팔로워 증가폭도 컸다. 사용자 반응은 멘션이나 리트윗, 관심글 지정, 이름을 직접 거론한 답변 등을 모두 집계한 것이다.

반응을 많이 얻으려면 트위터 메시지에 사진이나 웹주소를 넣으면 좋다. 첨부파일을 종류별로 살표보니, 사진을 포함한 메시지는 평균 210개 반응을 얻었다. 텀블러 웹주소를 포함한 메시지도 평균 125개 반응을 얻었다. 반면, 웹주소를 짧게 줄여 보여주는 ‘비틀리(bit.ly)’ 웹주소를 넣은 트위터 메시지는 평균 27개의 반응을 얻는 데 그쳤다.

트위터 메시지에 포함된 웹주소 별로 반응량 비교

▲트위터 메시지에 넣은 웹주소 유형별 반응량 비교 (출처 : 심플리매저드 보고서)

웹주소를 여러 개 넣어도 더 많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웹주소를 2개 이상 포함한 트위터 메시지는 평균보다 1.5배 많은 반응을 얻었다. 웹주소를 넣지 않은 메시지는 평균보다 21% 적은 반응을 얻었다.

사용자가 보낸 메시지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100대 브랜드는 트위터 사용자가 보낸 메시지에 대부분 답변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기간 동안 사용자가 보낸 메시지에 한 번이라도 답변을 한 브랜드는 100개 중 89개. 그 중 54개 브랜드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답변을 보냈다. 사용자의 반응에 전혀 답변을 하지 않는 브랜드는 100 중 9개 업체 뿐이었다.

이 보고서는 심플리메저드 웹페이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메일 주소 등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e메일로 보고서를 내려받을 수 있는 웹주소를 보내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