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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고스피어로 IT기업이 한 걸음씩 다가오네요.

2007.02.06

웹2.0 바람이 신나게 불었던 2006년이 지나고 2007년은 본격적으로 탐구 –> 실행의 과정으로 넘어가는 해인 것 같습니다. 

어느 블로거에서 본 제목 "IT기업의 블로그 끌어안기"(정확하지는 않음.)는 IT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블로그들과 함께 마케팅 접근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간단한 예로 기업행사에 초정을 한다거나, 리뷰를 통해 일정한 원고료를 지불한다거나 하는 방식이죠.

아래 캡쳐면은 HP PSG 부분에서 블로그를 파티에 초정해 ‘파빌리온tx1000’ 홍보하려는 목적의 초청창입니다. 현재 각 기업들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입니다. 신제품출시 시기에 맞춰 파워블로거의 의견을 듣고, 파워블로거 각자의 블로그에 포스팅 되도록 하는 것인데요.

포스팅에는 자유의사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업의 태도가 재미있기도 하고, 현재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엿볼 수도 있습니다. 
인사말에 ‘블로그 기자님’이라는 호칭을 썻는데 이 부분은 현재 블로그를 서서히 미디어로 인정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구요. 

‘이번 행사는 초청장을 받은 분에…’ 이렇게 제한을 두고 있는데 (당연한 과정이긴 하겠지만) 기업들이 이미 많은 블로그들을 유심히 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국내에는 파워블로거가 약 3만 정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 정도 숫자라도 정리하기가 보통일이 아닐건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초청한 블로그들을 중에도 제품의 분석력만 놓고 그에 해당하는 블로거만 초청을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이건 그냥 단순한 느낌)

 IT기업들이 블로거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블로거가 사회적인 시각에서 1인 미디어로  조금씩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계속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점차 마케팅분야 이외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전이될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블로거들의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시각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dasantea@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