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 업무 생산성 툴인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를 15개국에 출시하면서, 가격을 1/3 내렸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BPOS의 추진력에 대해 강조하면서, 경쟁 서비스인 구글 앱스(Google Apps) 스위트 사용자 수에 대한 의문을 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Exchange) 이메일, 쉐어포인트(SharePoint) 협업, 기타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는 BPOS의 한달 사용료는 사용자당 15달러에서 10달러로 내려갔다. 또한 호스팅 스토리지 용량을 사용자 당 10GB에서 25GB로 늘렸다.
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정식 출시 1년을 맞은 BPOS의 유료 사용자는 100만 명에 이른다.
마이크로소프트 정보 근로자 제품 관리 그룹 담당 수석 부회장인 크리스 캐포셀라는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BPOS 사용자 중 80%를 IBM 로터스 노츠(Lotus Notes)나 노벨 그룹와이즈(Novell GroupWise)에서 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단순이 현존하고 있던 사업을 클라우드와 합병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역시 새로운 사업이 성공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달 구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구글 앱스가 회사 200만 곳에서 2,000만 명 이상의 활동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로이터는 이 숫자에 구글 앱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일년에 50달러(월 4달러) 사용료를 내는 사용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캐포셀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라이브@에듀(Live@Edu) 서비스를 통한 무료 사용자가 수백만 명 이지만, 이 사용자들은 BPOS 유료 사용자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의 사용자 수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면서, “실제 유료 사용자가 몇 명인지는 알 수 없다. 분석가들은 유료 사용자가 매우 적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구글이 LA 시청에서 725만 달러의 구글 앱스 5년 사용 계약을 따낸 것에 대해서 캐포셀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많은 협상에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구글이 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우리가 짧은 시간 내에 이룬 것에 대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LA 시청의 3만 명 근로자를 위해 구글은 거브클라우드(GovCloud)라는 구글 앱스의 특별 버전을 구축하고 있다. 거브클라우드는 특별한 보안기능을 제공하며, 구글 서버와 별도로 호스팅을 제공해서 시청의 데이터가 다른 회사의 데이터와 섞이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 또한, FISMA(Federal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Act)로부터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캐포셀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5,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BPOS 지정 서비스를 통해서 분리된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데이터 센터의 ISO 27001 보안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FISMA 인증과 관련해서는 아직 밝힐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 최근 불거졌던 T-모바일 사이드킥(Sidekick) 데이터 유실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상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사고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다시는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공식적으로 싱가폴에서 BPOS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체코, 그리스, 홍콩, 헝가리,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멕시코, 푸에토리코, 폴란드, 루마니아, 대만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말에는 인도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BPOS 가격을 내린 것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구성요소에 대한 월 사용료도 같이 내렸다. 익스체인지 온라인(Exchange Online)은 7.25달러에서 5.25달러로,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온라인(Office Communications Online)은 2.50달러에서 2달러로, 데스크리스 워커 스위트(Deskless Worker Suite)는 3달러에서 2달러로, 오피스 라이브 미팅(Office Live Meeting)은 기존과 같은 4.5달러로 책정됐다.
원문보기 :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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