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구독
뉴스레터
한컴-안연구소, 손잡았다…개발, 마케팅 전방위 협력
by 도안구 | 2009. 11. 05

한컴과 안연구소가 손을 잡았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대표 기업인 두 회사가 전방위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처음이다.

한글과컴퓨터와 안철수연구소는 5일 제품 및 기술 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전방위적 사업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제품을 결합한 통합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함께 마케팅하고 판매한다. 이를 넘어 공동으로 제품 개발에도 나선다.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두 회사는 가장 먼저 개인 사용자 대상의 결합제품을 출시한다. 한글과컴퓨터의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홈 에디션’에 안철수연구소의 개인용 무료백신인 ‘V3 Lite’, 압축 유틸리티 ‘V3 Zip’, 웹사이트 보안 서비스 ‘사이트가드’를 결합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이게 된다. PC용 소프트웨어의 종합패키지인 셈이다.

온라인 공동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두 기업은 양해각서 체결 당일부터 한컴의 ‘한컴샵(shop.haansoft.com)’과 안철수연구소의 ‘안랩몰(shop.ahnlab.com)’에 상호 입점해 양사의 주요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경로를 확대해 협력 관계를 굳힘과 동시에, 두 회사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haansoft-ahnlab-MOU

제휴 제품군의 범위도 넓혀 한컴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씽크프리 오피스’,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안철수연구소의 ‘V3′제품과 결합할 계획이다.

이날 양사는 각사의 전문 분야인 오피스와 보안 기술의 공동 개발 계획도 밝혔다. 한컴의 오피스 문서기반 보안 기술과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기술력 및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서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한컴 김영익 대표는 “20년에 걸쳐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어 온 대표 기업간 협력은 국내 소프트웨어시장의 기반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컴의 오피스 강화 전략에 맞춰 안철수연구소 ‘V3’와의 기술 결합 및 공동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내년도 선보일 오피스 2010 출시에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양사의 제휴가 국내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며 “운영체제나 일반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정보보안은 필수 요소이다. 한컴 오피스에 V3 등 보안 SW를 기본 탑재하고, 문서보안 솔루션 등 신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사용자의 보안 수준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핑하기       싸이월드 공감 
인쇄 인쇄
,
http://www.bloter.net/archives/18776/trackback
블로터닷넷 미디어랩장. 블로터TV와 소셜 분석, 전자책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원피스'의 해적들처럼 새로운 모험을 향해 출항했다. [트위터] @eyeball, [이메일] : eyeball@bloter.net
2 Responses to "한컴-안연구소, 손잡았다…개발, 마케팅 전방위 협력"

네이버 입성 축하!!!

잘 됐으면 좋겠네요.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블로터닷넷이 댓글을 받지 않는 이유]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