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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엘스비어·와일리 원서를 전자책으로

2014.04.07

교보문고가 해외 원서를 전자책으로 서비스한다.

교보문고는 전문서 출판사인 엘스비어와 와일리 출판사의 원서 3만8천종을 전자책으로 서비스한다고 4월7일 발표했다. 배송기간에 배송료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할 수 있는 해외 원서를 전자책으로 쉽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껏 해외 원서는 아마존이나 반스앤노블, 코보 등 해외 전자책 서점을 이용해야 읽을 수 있었다.

엘스비어는 의학과 과학 기술 분야가 전문인 출판사다. 주로 의료진과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여 저널과 관련 서적을 출판한다. 한국에서는 일반 서점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출판사였다.

교보문고 회원은 엘스비어의 의학과 과학 서적 1만4천종, 인문·사회·경제·경영 분야 서적 600종을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다.

와일리는 공학·의학·과학·인문·사회과학 등에 걸쳐 책을 출판한다. 이번에 교보문고에 2만4천종을 전자책으로 납품했다.

이만진 엘스비어 팀장은 “한국 시장에서 해외 원서 서비스는 저작권과 정산문제 등 여러가지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한국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유통업체를 통하여 원서를 전자책으로 서비스하는 것은 엘스비어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보문고는 엘스비어와 와일리 출판사를 시작으로 하여 일반 단행본의 원서도 전자책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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