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T모바일은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인 G1을 출시하고 마이터치, 클리크를 차례로 출시하며 미국 통신사 중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안드로이드 라인업을 갖춘 통신사입니다.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4위 사업자로 약하지만 공격적으로 안드로이드를 도입하며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로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T모바일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사용자 통계와 운영 방향에 대해서 몇 가지 사실을 발표했는데 안드로이드 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통신사들에게도 참고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T모바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특성 통계
첫번째 안드로이드폰 G1의 사용자 특성 (2009.4월 발표)
- G1 사용자의 절반이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폰에서 이동.
- 80%의 G1 사용자는 매일 웹을 이용.
- 50%의 G1 사용자는 일주일에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한번 이상 이용.
- 집이나 직장에서 G1 사용자는 와이파이 접속을 이용. 50%의 G1유저는 매일 WiFi로 접속.
- 한명당 평균 40개 어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
- G1 사용자의 80%가 새로운 매주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두번째 안드로이드폰 마이터치의 사용자 특성 (2009.11월 발표)
- 마이터치 사용자의 절반 정도가 매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
- 마이터치 사용자의 80%는 하루 한번 이상 웹을 접속. 2/3는 하루에도 여러번 접속
- 마이터치 사용자의 절반 정도가 마이터치를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즈’ 했다고 언급
- 40%이상의 마이터치 사용자는 하루에 여러번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접속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수가 14,000개를 넘어가며 안드로이드의 확실한 장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가 매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 된다는 것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개발자만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으로 사용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사실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80%의 사용자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매일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것은 스마트폰에 있어서 웹브라우저는 기본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매일 소셜 네트워크를 접속하는 사용자의 수가 40%를 넘는다는 것은 최근 휴대폰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소셜 네트워킹을기본 기능으로 집어 넣고 있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T모바일의 사용자 통계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PC를 통해 웹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모바일로 옮겨서 웹브라우징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웹환경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모바일에서도 잘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애플의 앱스토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안드로이드에서도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기반으로한 애플리케이션 운영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 애플리케이션 도입 초기에 애플리케이션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개발자들의 불평이 있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마켓이 새로운 UI를 채택함으로써 유료 애플리케이션 매출이 50%가량 증가했다는 개발자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구글의 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구입이 11월 말부터 T모바일의 통신사 요금 시스템을 통해서 결제 될 수 있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통신 요금 시스템을 통한 결제가 애플리케이션 매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모바일은 사용자 통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T모바일은 안드로이드를 위한 독자 애플리케이션 마켓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대신 사용자에게 좋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찾기 쉽게 해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많아지면서 사용자가 쓸모있는 애플리케이션 찾기가 점점 힘들어진다는 사실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애플리케이션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T모바일은 마이터치 사용자에게는 앱팩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유형에 맞춰서 안드로이드 마켓상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해서 추천해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해주겠다며 개발자들에게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T모바일이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채널은 2주마다 업데이트되며 꾸준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새로운 채널은 추수 감사절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채널이 어떤 형태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마켓 실행시 제일 처음 보여주는 주요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통신사가 편집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통신사가 앱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는 것은 마켓의 수익을 구글이 아닌 통신사가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 단일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개발자에게 애플리케이션을 공급받고 공정한 순위를 적용하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통신사는 지역별로 차이가날 수 있는 사용자 특성을 고려해서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해서 추천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사용자에 제시하여 유통을 활성화합니다. 전세계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구글이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 지역의 사용자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통신사가 애플리케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서로가 가진 장점을 잘 살려서 시장을 키울 수 있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수평 분화된 산업구조에서 서로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와 마켓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마치며
안드로이드의 경쟁력은 단순히 운영체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웹과 소셜네트워크 환경이 있고 공정한 경쟁과 역할이 잘 분화되어있는 마켓 운영이 합쳐져서 경쟁력이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도입이 통신사의 자체 앱스토어 운영 소식과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는 국내에서 단순히 안드로이드와 같은 앞선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도입만으로는 바뀌기 힘듭니다. PMP같이 안드로이드 마켓이 지원하고 있지 않고 중소 제조사가 만드는 다양한 단말의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의 앱스토어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뒤쳐져 있다고 평가 받는 국내 모바일 산업이 다시 도약하고 진정 모바일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단순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뿐만이 아닌 앞선 서비스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소식도 어서 전해져 통신사 앱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이 모두 경쟁 하며 통신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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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헤드헌터 입니다..안드로이드와 관련 된 포지션이 있습니다…어떤 일에종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혹시 관심 있으시면 이메일로 연락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위 내용이 T-Mobile이 공개한 문서 형태로 보유하고 계신가요?
공유해주실 수 있을지요?
감사합니다.
T모바일의 안드로이드 사용자 통계와 마켓 운영 방향 …
미국 T모바일은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인 G1을 출시하고 마이터치, 클리크를 차례로 출시하며 미국 통신사 중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안드로이드 라인업을 갖춘 통신사입니다.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4위 사업자로약하지만 공격적으로 안드로이드를 도입하며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로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T모바일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사용자 통계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