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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티스토리 블로그, 밀어주자 ‘팍팍’

2014.04.10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가 블로거를 후원할 방법을 마련했다. 이름은 ‘티스토리 밀어주기’다. 글을 읽다가 블로그 주인장에게 100원부터 3천원 사이 금액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캐쉬와 휴대폰 결제를 활용했다. 모습만 보면 아프리카TV에서 BJ에게 별풍선을 선물하거나 오마이뉴스에서 기사 원고료 주기와 비슷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밀어주는’ 방법은 이렇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둘러보다 보면 글 맨 끝에 동그란 위젯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다음이 티스토리 블로거를 위해 마련한 ‘밀어주기’ 위젯이다. 이 위젯은 블로그 주인장이 글을 쓸 때 넣고 뺄 수 있는데, 모바일과 PC화면 모두에서 나타난다.

티스토리의 밀어주기를 쓰려면 블로거와 방문자 모두 다음 회원이어야 한다. 결제와 정산이 다음캐쉬와 연동되기 때문이다. 방문자는 다음캐쉬 또는 휴대폰 결제를 이용해 블로그 주인장에게 ‘글 잘 읽었소’라며 소액을 보낼 수 있다. 이때 결제 금액은 주인장이 고를 수 있다. 결제 가능 금액은 100원, 500원, 1천원, 3천원 이렇게 4가지인데 주인장이 이 가운데 얼마를 받을지 미리 정하는 것이다.

블로그 주인장은 방문자가 보내준 금액 전액을 다음달 25일 다음캐쉬로 받을 수 있다. 다음캐쉬는 다음마일리지로 바꿔서 쓰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으면 된다.

티스토리 밀어주기 기능은 지금 시범 운영 중이다. 다음은 2013년 우수 블로그 100곳을 대상으로 시험하는 중이며, 4월30일까지 티스토리의 다른 블로그에 신청을 받아 5월 시범 운영하는 블로그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나타난 티스토리 밀어주기 위젯

▲티스토리 블로그를 읽다가 보면 위와 같이 밀어주기 위젯이 나타나는 때가 있다. 지금은 2013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만 시범 사용한다. 위젯에 오른쪽 화살표가 있다고 해서 화면을 밀면 안 된다. ‘→ 밀어주기’ 단추를 클릭해야 한다.

모바일에서 티스토리 밀어주기

▲블로그 방문자가 티스토리 밀어주기를 쓰려면 다음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티스토리 밀어주기 휴대폰 결제

▲휴대폰 결제는 다음캐쉬로 결제하는 방법보다 복잡하다.

포스트마다 티스토리 밀어주기 문구가 다르다

▲밀어주기 위젯의 문구는 블로거가 정할 수 있다. 금액은 100원, 500원, 1천원, 3천원인데 4가지 모두를 쓸지 아니면 골라서 쓸지도 블로거가 정한다. 금액마다 넣을 문구도 블로거의 센스에 달렸다.

PC에서 본 티스토리 밀어주기

▲PC에서 보이는 티스토리 밀어주기 위젯. 사용법은 모바일과 같다. 다만 각 단추에 마우스를 갖다대야 실제 결제 금액이 나타나는 게 모바일과 다르다. 모바일에서는 이 두 가지가 한꺼번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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