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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온라인’, 크롬용 앱으로 나왔다

2014.04.15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를 이젠 크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MSoffice_chrome_04MS는 2월19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수 있는 문서도구인 오피스 온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PC에 깔고 사용했던 MS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를 웹브라우저 위에서 이용하는 셈이다. MS는 4월14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오피스 온라인에 추가된 새 기능과 크롬 확장프로그램 출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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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 웹스토어에 올라온 워드 온라인

앞으로 사용자는 크롬 웹스토어어에서 워드 온라인, 파워포인트 온라인, 원노트 온라인을 검색해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할수 있다. 엑셀 온라인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곧 지원될 예정이다.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MS 계정으로 로그인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계정만 있다면 오피스 온라인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 온라인에서 작업한 파일은 MS 웹 저장소인 원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되고 개인 PC에도 내려받을 수 있다. 원드라이브에 있던 파일도 오피스 온라인에서 불러올 수 있고, MS가 제공하는 템플릿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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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이번에 발표한 추가 기능들은 다음 주 안에 공식 사용할 수 있다. MS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부족했던 몇몇 기능도 보강했다. 협업할 때 유용한 기능을 넣었고, 워드 온라인에는 댓글 기능도 들어갔다. 여럿이 같은 문서를 작성할 때 댓글을 추가하고, 쓴 댓글을 수정하거나 지울 수 있게 한 것이다. 각주와 주석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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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온라인에 추가된 댓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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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온라인에 추가된 각주·주석 기능

파워포인트 온라인은 글자와 레이아웃 미리보기 기능을 좀 더 향상하고 동영상 기능도 추가했다. 유투브 동영상을 삽입하는 기능도 이번에 추가됐다. 원노트 온라인엔 ‘인쇄’ 버튼이 덧붙었다. 여러 폴더가 있을 땐 하위 폴더 내용이 쉽게 보이도록 멀티 컬럼 기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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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노트 온라인 에 추가된 ‘인쇄’ 버튼과 메뉴 내비게이션 기능

MS는 웹앱에 집중하고 이를 무료로 배포하는 건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다. MS는 최근까지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제공하는 원칙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가 기업 내 협업도구로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자 MS도 ‘무료’와 ‘클라우드’를 앞세운 온라인 오피스를 선보였고, 크롬 웹브라우저 지원으로 다시 한번 문호를 개방한 모습이다.

카버리 초우허리 오피스 온라인 프로덕트 매니저는 블로그에서 “오피스 온라인은 모든 웹브라우저와 호환이 잘 된다”라며 “오피스 온라인을 크롬 앱 런처로 실행하면 클릭 한 번으로 바로 문서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j.lee.reporter@gmail.com

오픈소스 기술, 프로그래머의 삶 그리고 에듀테크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실행하고 노력하려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그러한 분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