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중국의 트위터 ‘웨이보’, 미국에 상장

가 +
가 -

중국의 트위터 ‘웨이보’가 4월17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주당 17달러로 문을 열었는데 19.06% 오른 20.2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기업공개로 웨이보는 2억8560만달러를 모았다.

웨이보는 중국의 시나그룹이 2009년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5년 만에 2014년 3월 기준 한 달에 1억4380만명이 쓰는 서비스로 자랐다.

시나그룹은 웨이보의 지분을 77.6% 가졌는데 웨이보가 상장하면서 주가가 6% 올랐다. 이번 기업공개로 지분은 56.9%로 줄었다.

로이터 통신은 웨이보가 기업공개 규모를 줄였다고 말했지만, 웨이보는 미국 증시를 노리는 중국 기업의 중심과 같다.  지분 5분의4가 중국 기업의 손에 있다. 웨이보의 지분 절반이 시나그룹에 있고, 32%는 알리바바의 소유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기업이다.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페이팔과 비슷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등을 운영한다. 이 회사 또한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4월 중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장 규모는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weibo_logo

sinaweibo_ipo_1

sinaweibo_ipo_2

라인 스티커 오픈마켓 등록 시작

라인은 모바일 메신저용 스티커 오픈마켓인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에서 스티커 접수를 4월17일 시작했다. 문을 열기 앞서 판매자를 모집하고 나선 셈이다.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은 일본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서만 문을 열지만, 판매자로 등록하는 국가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한국의 디자이너도 이곳에 스티커를 올려 4개 나라 라인 사용자에게 스티커를 팔 수 있다.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에 판매자로 등록하려면 라인 계정이 있어야 하며, 스티커 이미지 가로·세로 370×320픽셀을 맞춰서 올리면 된다. 올린 스티커는 심사를 통과해 5월 팔리기 시작한다.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에 올라온 스티커는 1세트 40종 100엔으로 판매되며 크리에이터에게는 매출의 50%를 돌려준다.

line_creators_market_registeration

line_creators_market_roadmap

트위터, 네트워크 광고와 모바일 앱 설치 광고 시작

트위터가 모바일 광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트위터는 2013년 인수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펍’을 트위터와 연동한다고 4월17일 밝혔다. 모펍에서 트위터 광고와 트위터가 아닌 다른 모바일 앱 광고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모펍은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아우른다. 네트워크 광고로 묶인 단말기는 한 달 기준 10억대가 넘는다. 광고 요청은 1300억건이 넘는다.

트위터는 모바일 앱 설치 광고도 시작한다. 이 광고는 트위터 메시지 중에서 링크를 넣으면 해당 웹페이지를 미리 보여주는 카드 트윗 형태로 나타난다. 광고주는 모펍에서 광고를 집행하면 된다.

트위터, 데이터 파트너 ‘그닙’ 인수

트위터는 서비스 이용자의 공개 트윗을 다루던 업체 ‘그닙’을 샀다고 4월15일 발표했다. 이용자의 데이터로 마케팅, 연구, 기사, 홍보 등에 쓰던 사업에 트위터가 뛰어든 셈이다. 그닙은 트위터의 모든 트윗에 접근할 수 있는 파이어호스를 이용하던 업체다. 이를 이용해 트위터 데이터를 재판매하는 노릇도 했다. 그만큼 트위터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트위터와 그닙은 인수 뒤에도 그닙의 사업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친구가 근처에 오면 알림으로 공지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친구와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을 4월17일 내놨다. 친구가 가까이 오면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이 기능을 원하는 때만 쓸 수 있다. 페이스북이 모두에게 제공하지만, 원하지 않으면 쓰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가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페이스북은 위치를 공유할 사람을 선택하게끔 한다. 친구만 또는 친한 친구, 특정 친구 목록 중에서 고르게 한다. 서비스를 종료한 구글 래티튜드와 비슷하다.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페이스북 사용자끼리 이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그래야 서로 위치를 알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fb_nearby_friends_1

fb_nearby_friends_2

facebook_nearby

굿리즈, 아마존과 책 구매 목록 연동

아마존이 굿리즈와 온라인 서점을 끈끈하게 묶는다. 굿리즈는 아마존에서 산 종이책과 전자책 목록을 불러오는 기능을 만들었다고 4월16일 밝혔다.

굿리즈 사용자는 굿리즈 웹사이트와 굿리즈 모바일 앱에서 아마존에서 산 책을 굿리즈에 만든 서재로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아마존은 서점과 독서 커뮤니티를 단단하게 엮게 됐다. 굿리즈는 아마존이 2013년 인수한 회사로, 작가와 독자, 책을 잇는 SNS다.

굿리즈 아마존과 연동

티몬, 안드로이드 앱 판올림 “소비자 행동을 기억하라”

티켓몬스터는 티몬 모바일 앱을 3.0 버전으로 판올림했다고 4월17일 밝혔다. 이번 판올림은 PC웹과 별개로 진행했으며, 이는 PC보다 모바일이 더 중요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란 게 티몬의 설명이다. 그동안 PC 웹사이트에 있는 기능을 모바일로 옮기는 데 주력한 것과 달리, 모바일 환경에 맞는 기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것도 주목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개편은 안드로이드 앱에 우선 적용했으며, 소비자의 행동을 기억했다가 반영하는’최근 본 상품’과 ‘자주 본 카테고리’ 기능을 새롭게 넣었다.

tmon_mobile_app_3_201404

싸이메라, 8천만 다운로드 돌파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메라’가 8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싸이메라는 SK컴즈가 2012년 3월 내놓은 카메라 앱으로, 출시 2년 만에 이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 앱은 인물 사진을 꾸미는 데 특화해 2014년 1월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브라질과 미국, 태국, 중국 등에서는 80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특히,브라질에서 하루 4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SK컴즈는 5월 싸이메라에 사진 공유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씨온, 소상공인용 상권 분석 시스템 개발

위치기반 SNS ‘씨온’은 상권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월15일 발표했다. 씨온을 4년간 서비스하며 쌓은 데이터를 가지고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제이예스와 공동으로 만들었다.

이 시스템은 씨온 사용자가 남긴 체크인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 트위터·페이스북·포스퀘어 데이터를 합쳐서 작동한다. 상권분석 시스템은 ▲특정 지역의 업종별 점포 수와 위치 ▲특정 점포의 상세 정보 ▲업종의 고객 성향 ▲동 단위 상주 인구와 유동 인구 ▲지가 정보 등을 보여준다.

씨온은 이 시스템이 소상공인이 마케팅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앞으로 소상공인이 창업과 홍보, 마케팅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상권분석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온 상권 분석 시뮬레이션 화면

배달통, 주문 수수료 8.8%로

배달통은 수수료를 11%에서 8.8%로 낮춘다고 4월17일 밝혔다.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모바일 앱은 주문이 발생하면 주문 금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가져간다. 여기에 결제 수수료와 운영비가 들었다. 이 비율이 배달통은 11%였고, 배달의민족은 13.8%, 요기요는 17~20%라는 게 배달통의 설명이다.

배달통은 특정 카테고리에만 수수료를 낮출 참이다. 치킨과 중식, 한식(분식) 3가지 분야에서 결제 수수료 3.9%를 포함한 8.8%로 낮춘다.
baedaltong_fee_20140417

baedaltong_fee_20140417_2

네티즌의견(총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