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中 이양신통과 ‘맞손’ …SW 판매와 기술협력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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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가 중국 사업에 힘을 실어줄 소프트웨어 파트너를 확보했다. 2003년 11월 중국 진출 후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한 것.

티맥스소프트는 중국의 이양신통과 상호 협력과 양국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양신통은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중국 내 독립소프트웨어 벤더(ISV) 중 하나로 현재 중국 통신망 운영지원 시스템(OSS)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 사업 영역은 통신 네트워크 관리, 기업운영 관리, 정보보안, 부가가치 증대산업, 지능형 교통과 고속도로 전기기계공학 등의 영역에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솔루션과 기술서비스를 제공이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1500억원 이상. 이양신통은 중국 내 주목할 만한 ISV 업체로 해외에도 소개된 업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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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티맥스소프트와 중국 이양신통이 중국 현지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좌측부터 런쯔쥔 이양신통 사장,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는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고객들을 위한 리호스팅 솔루션인 ‘오픈프레임(OpenFrame)’ 공급에 주력하고 있고, 중국과 동남아에는 제우스(JEUS)를 포함한 미들웨어의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는 중국에서 4억 3천만원 가량의 순손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조인식에는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을 비롯,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 주승우 티맥스소프트 중국법인 대표, 고재권 티맥스소프트 중국법인 CTO 등과 함께 런쯔쥔 이양신통 사장과 판양파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티맥스소프트는 이양신통이 중국 내 통신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적 지위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티맥스소프트의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양신통 역시 티맥스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한국에서 자사의 제품 판매를 높이는 한편, 인프라 및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험을 갖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받아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두 회사는 향후 제품의 조기 체험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R&D간 기술교류와 협력, 양사 제품과 기술에 대한 공동 교육 실시, 그리고 공동 연구소와 기술센터 설립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한국과 중국에서 두 회사의 제품을 판매와 기술협력이다. 또 양사 소프트웨어에 대한 아웃소싱과 각사 파트너에게 두 회사의 제품과 솔루션 판매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력이 티맥스소프트의 중국 사업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지긴 했지만 티맥스소프트가 중국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의 제품을 국내에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있다. 향후 관련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은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이양신통과의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다양한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해 나가는 한편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중국 진출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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