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0616] 중국산 안드로이드폰, 멀웨어 섞여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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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 출근길 ‘블로핑15’입니다. 어제 저녁 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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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 출근길 ‘블로핑15’ 동영상 보기

권혜미 권혜미 2014.06.16오전 9:30

비욕 앨범 앱 ‘바이오필리아’, MoMA 콜렉션에 들어간다

아이슬란드 출신 가수 비욕이 2011년에 낸 앨범 앱 ‘바이오필리아’가 뉴욕현대미술관(MoMA) 콜렉션에 들어갑니다. 내려받을 수 있는 앱이 모마 콜렉션에 들어가는 건 처음입니다. 바이오필리아는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인터렉티브 음악 앨범 앱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앱장터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2곡은 무료로 공개했고, 8곡은 앱 안에서 따로 살 수 있게 했습니다. 앱 안은 우주를 닮은 이미지로 가득해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가젯]

최호섭 최호섭 2014.06.16오전 9:37

퀄컴, 가정용 LTE 펨토셀 SoC 공개

퀄컴이 집안이나 빌딩 내부에서 LTE 음영지역을 없앨 수 있는 중계기용 통합 칩셋 ‘FSM90xx’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유선망이 없어도 무선 인터넷 신호를 기반으로 이 칩 하나면 LTE, 3G, 무선랜 서비스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야 유선 신호를 이용하는 편이 낫지만 인구밀도가 그리 높지 않은 대부분의 국가들은 유선보다 무선으로 네트워크를 설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에 대비하는 듯 합니다. 현재 공개된 내용으로는 3GPP10, 카테고리4 기반의 LTE, 그러니까 최대 150Mbps의 전송 속도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Phonearena]

최호섭 최호섭 2014.06.16오전 9:38

핏빗, 윈도우폰 8.1용 앱 지원

피트니스 밴드인 핏빗이 윈도우폰에도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동안 핏빗 시리즈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만 쓸 수 있었는데 윈도우폰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대비를 하는 듯 합니다. 윈도우폰으로서도 척박하던 웨어러블 기기가 하나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Phonearena]

최호섭 최호섭 2014.06.16오전 9:38

중국산 안드로이드폰, 악성코드 섞여 유통

중국에서 만든 ‘스타 N9500’이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폰에 악성코드가 섞여서 판매됐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구글플레이스토어처럼 작동하면서 개인정보를 유출합니다. 문자메시지까지 보내려고 했다는 제보도 있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앱들을 미리 설치해서 출고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언제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Phonearena]

이지현 2014.06.16오전 9:42

빌게이츠 스탠포드 졸업 축사 “낙관주의·혁신으로 세상 문제 풀어달라”

빌 게이츠가 6월15일 열린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며,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빌게이츠는 5천여명이 넘는 스탠포드 졸업생에게 “혁신은 세상에 직면한 문제를 풀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 낙관주의자가 되야 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의 경험에서 나온 교훈인데요. 빌 게이츠는 90년대 아프리카 소웨토를 방문하며, “소웨토에 태어났다면 자신의 현재 모습을 달라졌을 것”이라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가난과 질병이 적었던 미국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룰수 있던 셈입니다. 그는 “염세주의자는 틀렸다”라는 “우리가 낙관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싸우는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1시간6분부터)

이지현 2014.06.16오전 9:47

SAP-LG CNS “클라우드 ERP 분야 협력”

SAP 코리아와 LG CNS는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SAP HEC(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SAP HEC 센터는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양사는 SAP HANA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LG CNS는 SAP HEC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방법론과 SAP ERP/BW 대형사이트에 대한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HEC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 및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SAP의 글로벌 채널을 활용해, 아태지역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자료]

이지현 2014.06.16오전 10:04

DSSG, “데이터로 사회에 기여하자”

데이터 과학 연구가 좋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및 기업들의 유명 데이터 과학자들이 모임 ‘데이터 사이언스 폴 소셜 굿(Data Science for Social Good, DSSG) 덕분인데요. DSSG는 지난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300명이 넘는 지원자 가운데 전도 유망한 젊은 연구가 48명만이 뽑혔다고 하네요. 올해 두번째 모임을 가진 DSSG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만들 생각입니다. 여기에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누구나 재개발하고 재사용할 수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라고 하네요. [DSSG 공식홈페이지]

안상욱 안상욱 2014.06.16오전 10:12

비트코인 채굴풀 GHash에 과반수 채굴력 쏠려…”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위험”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사용자 사이에 P2P 형태로 분산된 네트워크의 힘을 빌려 작동하기 때문에 소스코드와 모든 거래내역을 공개하면서도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작동시키는 P2P 네트워크에서 누군가 절반이 넘는 계산력을 확보하면 그가 비트코인 자체를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썼던 돈을 안 썼다고 속이고 재사용하는 ‘이중지불’과 장부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풀은 한 쪽에 채굴력이 쏠리지 않도록 서로를 견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풀의 자정 노력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G해시(GHash)’가 비트코인 전체 채굴량 51%를 자꾸 넘나든다고 밝혔습니다. G해시는 지난 6월12일(현지시각) 12시간 동안 과반수가 넘는 계산력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G해시가 과반수가 넘는 계산력을 악용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임은 확실합니다. 이타이 에얄 코넬대 컴퓨터과학과 연구원은 IT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에 “51% 계산력을 손에 넣으면 비트코인 거래를 통제할 수 있다”라며 “비트코인을 독점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타이 에얄 연구원과 에민 군 서러 코넬대 교수는 6월13일 블로그에 ‘비트코인 “비트코인을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라며 “소수 이기적인 채굴자가 비트코인을 위협할 수 없도록 이를 손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스테크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