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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통합 플랫폼 ‘하이브’ 시동

2014.06.25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게임빌과 컴투스가 게임 통합 플랫폼 ‘하이브(HIVE)’를 6월25일 처음으로 소개했다. 게임빌과 컴투스가 따로 운영해오던 게임 플랫폼을 하나로 합쳐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더 효율적인 사업을 꾸려 나가겠다는 게 두 업체의 의지다.

게임빌의 기존 플랫폼은 ‘서클’과 ‘라이브’다. 게임빌이 만든 게임에 모듈처럼 심고,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했다. 서클은 게임과 게임 사이에서 유기적인 마케팅을, 라이브는 게이머와 게이머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기능을 담당했다. 컴투스의 ‘컴투스 허브’도 게임 통합 로그인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김용훈 게임빌 홍보실장은 “두 업체가 그동안 해 왔던 것들을 통합해 우리가 강점이라고 생각해 온 유기적인 연동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드문 행보인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분할돼 있던 두 업체의 기능을 하나로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본적인 회원 관리나 회원 데이터베이스, 로그인 기능은 물론 게임 시스템 관리까지 다양한 기술 부분에서 플랫폼으로서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과 게임이 서로 엮이도록 한 광고 배너나 공지사항, 게임 푸시 알림 등 부차적인 기능도 하이브 안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이브는 25일부터 비공개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게임빌의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앞으로 출시될 예정인 모든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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