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왜 좋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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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미국, 영국에 이어 일본에도 ‘v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확대한다. VM웨어는 지난해부터 ‘v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내놓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엔 미국과 영국에 데이터센터를 지원하여 북미지역과 유럽 고객을 공략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는 일본에 통신 업체인 소프트뱅크텔레콤과 협력해 아시아 시장에서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일 심산이다.

VM웨어는 가상화 기술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진 기업이다. 특히 서버 가상화 기술을 제공하며 인프라 기술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서버 가상화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와 네트워크까지 가상화하면서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대표적인 예가 v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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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의 SDDC는 IaaS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택한 전략이다. IaaS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이미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 적극적인 활보를 보이고 있다. VM웨어는 후발주자로서 하이브리드 전략을 내세우면 클라우드 시대에  생존 전략을 고쳐나가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쓰는 서비스다. 이미 경쟁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가져가는 추세다. VM웨어는 기존 자사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던 고객들에게 시스템 통합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예를 들어, VM웨어 인프라 기술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만들고 추가 인프라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치자. 이때 사용자는 프라이빗이든 퍼블릭이든 VM웨어 공통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쉽게 데이터를 옮길 수 있고 관리 환경도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다. 프라이빗과 퍼블릭으로 나뉜 클라우드지만 마치 하나의 서비스처럼 호환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VM웨어는 기존 VM웨어 가상화 및 인프라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VM웨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정석호 VM웨어 프리세일즈 엔지니어링 이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VM웨어 기술을 사용한다면 타사의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더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진행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라며 “사용 콘솔도 동일하고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라고 설명했다.

VM웨어는 동일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가상화를 하이퍼바이저단에 올렸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술을 얹어 자동화하고 관리 기능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각각 독립돼 있던 하드웨어 인프라를 하나로 관리하고 여러 데이터센터도 한꺼번에 관리하는 SDDC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나 관리자를 돕기 위한 시각적인 데시보드나 모니터링 도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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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는 관련 업체들과 협력을 맺어, 특정 기능은 타사 제품과 호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석호 이사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호환성을 높이는 것도 최근 고객들의 요구사항”이라며 “VM웨어 제품에 모두 종속시키지 않기 위해 기능들을 단위별로 쪼개 타사 제품들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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