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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클리]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 첫돌

2014.07.20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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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넥슨컴퓨터박물관: NXC가 제주도에 문을 연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오는 7월27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NXC는 1주년을 기념해 관람객들과 함께 컴퓨터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박물관을 색다르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앤 박물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던전 앤 박물관’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박물관 폐관 시간 이후 불이 꺼진 박물관에서 컴퓨터 역사 속 위인들을 도슨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관람 후에는 박물관 직원들과 함께하는 깜짝 1주년 생일 파티와 함께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2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발한다.

지난 해 7월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아시아 유일의 컴퓨터 박물관으로 지난 1년간 소장품 1500여점을 추가로 취득해 현재 5500여점에 달하는 자료들을 전시, 보존하고 있으며, 이중 300여점은 이찬진 대표, 이종원 대표 등 여러 전문가, 관람객들의 기증, 기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5월 ‘바람의나라’ 복원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온라인 게임의 역사적 보존과 연구의 필요성 및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디지털 아카이빙 연구에 초석을 마련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으로 ‘바람의나라’ 복원 연구에 성공하고, 전시 관람을 위한 새롭고 실험적인 시도들을 하며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한 의미 있는 1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나아가 국내외의 더 많은 기관, 전문가, 관람객들과 열린 교류를 진행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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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네이버

힘내라 게임인펀드: 재단법인 게임인재단과 네이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100억 원 규모의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인 펀드’를 가동했다. 스타트업 개발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펀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며, 자금은 네이버주식회사 50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 25억원,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을 비롯한 게임업계 1세대들이 25억원을 출자하여 조성한다.

게임인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사로, 특히 게임인재단의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은 우선 검토 및 투자 대상 자격을 갖는다. 수상작 대상 투자금은 1건당 5억 이내다. 또한, 게임산업 상생을 위해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개발사에 네이버 등을 통한 콘텐츠 유통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이번 게임인 펀드를 통해 게임인재단 설립부터 숙원이었던 게임업계 내의 선순환을 일궈내는 튼튼한 기틀을 다지게 되어 벅찬 마음이 든다” 라며 “후배 스타트업 게임인을 위한 펀드 조성에 선뜻 동참해주신 선배 게임인들의 통 큰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게임인 펀드 제 1호 투자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제 5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차주 21일 월요일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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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넵튠 전략적 투자: 넥슨이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넵튠’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넥슨은 넵튠이 보유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에 관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넵튠은 전 NHN 한게임 정욱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다. ‘프로야구 포 카카오’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 등으로 스포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개발력을 입증한 바 있다. 대표작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는 방대한 양의 야구 데이터를 기초로 게이머가 감독이 되어 전략과 전술을 펼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넥슨은 2012년 넵튠과 모바일 야구 게임에 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야구마스터’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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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챌린저: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4기’를 공개 모집한다. 마블챌린저는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넷마블에서 생생한 실무를 경험하고, 다양한 기업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수도권 대학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넷마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arblec@cj.net)로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은 오는 7월24일까지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전형을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마블챌린저 4기로 뽑힌 학생은 올 8월부터 약 6개월 동안 각종 게임 행사 기획 및 실행,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리뷰, 넷마블 실무자들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향후 넷마블에 입사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한다.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4기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넷마블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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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빗스쿼드 인수오토데스크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게임 엔진 개발 업체 ‘빗스퀴드 AB(Bitsquid AB)’를 인수했다. 이로써 오토데스크는 3D 게임 개발 전문성과 입증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오토데스크는 새로운 3D 게임 엔진을 개발해 게임개발사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차세대 콘솔 및 PC용 3D 게임 개발에 유연하면서도 최신 기술이 탑재된 빗스퀴드 엔진을 이용하고 있어, 오토데스크는 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3D 게임 엔진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빗스퀴드 게임 엔진뿐만 아니라, 빗스퀴드 팀과 기술력을 얻게 된 오토데스크는 디자인 데이터를 현실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실시간 3D 시각화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툴을 개발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술은 게임 업계를 넘어 건축, 제조, 건설, 영화 업계 고객들을 위한 솔루션에도 접목될 것이다. 오토데스크는 최신 콘솔 및 PC 게임에서의 유체 관리와 즉각적인 피드백을 이용해 디자인을 시각화 및 맥락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툴을 만들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데빌리언: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 예정인 MMORPG ‘데빌리언’의 공개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데빌리언’은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데빌리언’은 지난 2009년 8월 설립된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업체 지노게임스의 처녀작이다. 약 5년의 개발 과정 끝에 탄생한 ‘데빌리언’은 오는 7월24일부터 27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고, 8월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데빌리언’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한 타격감이다.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한 성장지향형 MMORPG로, 전투에 최적화된 쿼터뷰 시점을 제공한다.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도 재미요소다. 데빌리언 각성 시 PVP 특화 스킬을 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데빌리언 만의 레벨과 장비,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다양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최종 점검 성격의 파이널 테스트가 7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파이널 테스트는 오픈형 테스트로 별도의 테스터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6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는 집중 테스트 기간으로, 이 시간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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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소식

넷마블

퀴즐 포 카카오: 넷마블이 네오아레나와 하나인터내셔널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퍼즐게임 ‘퀴즐 포 카카오’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퀴즐’은 퀴즈와 퍼즐을 결합해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퍼즐게임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역사, 과학, 스포츠, 연예 등 다양한 분야의 4만여 개가 넘는 문제를 통해 상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문제풀이를 통해 과일 모으기, 나뭇가지 엮기, 콤보 달성 등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다양한 퍼즐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최단시간에 최소한의 문제로 미션을 완료할수록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

이 외 친구 초대를 통한 퀴즈 문항 획득 및 순위 시스템을 적용해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소셜성을 강화하고,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숨겨진 보물상자 찾기’, ‘탐험의 망자 처치하기’, ‘스핑크스의 관문 통과하기’ 등의 미니게임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

넷마블은 ‘퀴즐’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친구초대 횟수에 따라 아이템 세트, 에메랄드, 코인 등 다양한 캐시 아이템을 지급하며, 10개 스테이지를 완료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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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아쿠아 스토리 포 카카오: 선데이토즈가 ‘아쿠아 스토리 포 카카오’의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했다. ‘아쿠아 스토리’는 ‘애니팡’ 시리즈 이전, 선데이토즈의 대표 게임으로 지난 2010년 싸이월드 서비스 당시 가장 많은 게이머가 즐긴 인기 게임이다. 당시 싸이월드에서 ‘아쿠아 스토리’를 즐긴 게이머는 600만명에 이른다. 선데이토즈는 기존 ‘아쿠아 스토리’의 게임성을 강화하고, 애니팡 시리즈로 터득한 소셜게임 운영 노하우를 담아 카카오를 통해 곧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쿠아 스토리’ 사전예약은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및 SNS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신청을 완료한 게이머는 ‘아쿠아 스토리’ 출시 소식을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아쿠아 스토리’를 설치한 모든 게이머는 ‘애니팡2’ 루비 10개, ‘애니팡 사천성’ 페리 10개, ‘애니팡’ 토파즈 10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회원에 한해 특별 돌핀 아이템을 특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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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강철의 기사: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새 모바일 액션 RPG ‘강철의기사’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철의기사’는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강철의기사’는 3개 기술을 연이어 사용할 수 있는 콤보 시스템과 선발대와 후발대 개념을 가진 파티 시스템, 착용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스킬 연출 등이 특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강철의기사’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접속만 하면, 아이템을 제공하는 ‘지금은 세븐일레븐 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 7시에서 11시까지 접속한 모든 게이머에게 ‘1000 골드’와 ‘뿔나팔 2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혼자가 아니다! 전우와 함께하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신의 닉네임을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알린 뒤 새 게이머가 회원가입 시 추천인으로 해당 닉네임을 입력하면, 고급 아이템이 제공된다. 3명 이상 모집한 게이머에겐 ‘동료 뽑기 상자 1~4성’이, 5명 이상을 모집한 게이머는 ‘동료 장비 또는 장신구 뽑기상자 2~6성’을 받을 수 있다. 10명 이상 모은 게이머는 ‘동료카드 4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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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펀

어이쿵 위드 밴드: 엔펀에서 개발하고, 자체 서비스하는 ‘어이쿵 위드 밴드’가 밴드 게임에 출시됐다. ‘애니팡’류의 ‘팡류게임’, ‘캔디크러쉬사가’와 같은 ‘퍼즐게임’, ‘쿠키런’ 같은 ‘런게임’이 캐주얼게임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캐주얼게임 시장에 엔펀은 새로운 캐주얼게임 ‘어이쿵’으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어이쿵’의 주제는 ‘회피’다. 피하기의 재미를 극대화 한 게임으로 게이머는 쉴 새 없이 떨어지는 블록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야 한다. 떨어지는 블록 사이를 피하는 재미와 블록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얻는 재미가 색다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조작 방식으로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펀은 ‘어이쿵’이 ‘밴드 게임’에서 퍼즐 게임의 새 시장을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이쿵’은 네이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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