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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WIPI) 개발자 컨퍼런스 열린다
by 도안구 | 2009. 12. 01

스마트폰 시장이 개화되면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또 한편에서는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위피(WIPI) 개발 회사와 개발자들과 통신사들이다. 정부는 지난 4월 국내 휴대폰에 위피를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했던 제도를 바꿨다. 위피가 탑재되지 않아도 휴대폰을 국내 출시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따라 위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이동통신회사들과 개발자, 솔루션 회사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여전히 국내 무선인터넷 콘텐츠의 상당 부분이 위피 기반에서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들이 어떤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지는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wipi091201지난해 열렸던 위피 개발자 행사 중 한 장면.

이들의 고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WISF)과 위피개발자포럼(WIDEF)은 모바일 개발자들이 글로벌 오픈마켓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2월8일(화)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09 위피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위피개발자여, 오픈마켓을 딛고 세계로 진출하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동통신사, 정부유관단체, 무선인터넷 솔루션과 콘텐츠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바일업계 관련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최신 정보들을 전파한다.

지금의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은 오픈마켓의 세상이  되었고, 오픈마켓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앱스토어가 오픈마켓 바람을 처음 일으킨 후 세계적인 기업들도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노키아 오비,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포모바일 등을 열며 속속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위피에 익숙한  우리나라 모바일 관련자들은 새롭게 열린 국내외 오픈마켓의 특성과 차이점을 알고 싶어하며, 각각의 오픈마켓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콘텐츠 구성 방법과 마케팅 기법 등을 궁금해 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기획됐으며, 주요 내용은 ▲오픈마켓을 활용한 SKT, KTF, LGT의 콘텐츠 개발사와의 공생 전략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의 강점 분석 ▲게임빌과 컴투스의 글로벌 오픈마켓 성공 사례 ▲위피 콘텐츠를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용 콘텐츠로 자동 변경시켜주는 프로그래밍 도구 등이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자바 오픈마켓’에 대한 내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서 자바 개발자에게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리모(리눅스모바일)란 이름으로 알려진 리눅스 차세대 OS에 대한 발표도 준비되어 있어 리눅스 매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오전10시50분부터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 위피진흥협회 임성순 회장,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 담당자, 컴투스와 게임빌의 글로벌 사업 담당자가 애플앱스토어로 촉발된 오픈마켓 신드롬을 분석하고, 국내 모바일 개발자들이 오픈마켓에 진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떤 자세로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국내외 오픈마켓 서비스정책 및 기술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발자와 관련자들간의 교류를 통해 무선인터넷산업의 활성화와 발전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  박형배 사무국장은 “위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세계로 진출할 경쟁력과 잠재력을 다져온 우리나라 모바일 프로그래들이 오픈마켓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하기 위한 비법을 이번 컨퍼런스에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2008 KWISF & WIDEF 위피 개발자 컨퍼런스’는 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WISForum)과 위피개발자포럼(WIDEForum)이 주최하고, 위피진흥협회(WIPIA)가 주관하며, 한국정보통신연구원(ETRI), SK텔레콤, KT, LG텔레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 (KWIS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개발자 커뮤니티인 데브멘토와 안드로이드펍이 후원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위피 사이트(www.wipi.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전화번호: 02)3452-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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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미디어랩장. 블로터TV와 소셜 분석, 전자책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원피스'의 해적들처럼 새로운 모험을 향해 출항했다. [트위터] @eyeball, [이메일] : eyeball@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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