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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리 기선 제압한 한국IBM
by 도안구 | 2009. 12. 04

“삼성SDS에 빌링 솔루션을 제공했고, SK텔레콤에 서비스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통해 IBM의 티볼리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차별화를 확실히 보여주겠다.”

ibmTSAMPark박종백 한국IBM 소프트웨어 그룹 티볼리 사업부 본부장은 클라우드의 붐과 함께 한국IBM 티볼리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IBM 티볼리 소프트웨어 사업부가 개화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시장에서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새로운 시장을 통해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초기 국내 고객들을 선점하겠다는 뜻이다.

지난달 2일 SK텔레콤은 한국IBM과 협력해 자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용 플랫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했다.

이 인프라를 활용해 SK텔레콤은 연말까지 20여개 이상의 서비스 개발업체와 네이트(NATE)와 모바일 콘텐츠 제공 CP(Contents Provider)의 서비스를 수용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이 프로젝트에 IBM 티볼리 서비스 오토메이션 매니저(TSAM)을 제공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스스로 IT 서비스를 요청하고 동적으로 할당과 반환을 할 수 있는 포털을 제공한다. 프로비저닝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 기능들이 적용된 것으로 2008년 11월 국내 출시돼 이번 SK텔레콤에 도입된 것. 한국IBM은 이번 제품 구축을 통해 SK텔레콤이 협력사들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테스트 시간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IBM은 대형 레퍼런스 고객을 확보하면서 한국HP, 한국CA, BMC 소프트웨어와 같은 경쟁 업체에 일격을 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삼성SDS와 SK C&C가 한국HP 제품을 사용해 왔고, LG CNS가 BMC 제품을 사용하면서 한국IBM은 대형 IT 서비스 업체에 관련 솔루션을 제대로 공급해 오지 못했다.

한국IBM SWG 티볼리 허윤석 기술영업팀장은 “이번 제품 공급은 단순한 자동화 솔루션이 아니다”라고 전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동화 기술과 프로비저닝 기술 등이 총 망라된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이 분야는 경쟁사에 비해 한발 앞서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IBM은 빌링 분야에서도 이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가 삼성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용한 만큼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빌링 시스템을 구축할 때 TUAM(Tivoli Usage and Accounting Manager)도 제공했다. 삼성SDS 홍보팀은 “2008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에 TUAM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TUAM은 IT 자원의 회계 관리 지원 솔루션으로 가상화된 환경에서도 IT 자원의 사용 상황을 파악하고 IT 비용의 관리와 과금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관리와 빌링 시장을 놓고 내년도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IBM에게 일격을 맞은 한국HP는 최근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한국IBM에 뒤질 것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HP 지동욱 부장은 “시장 초기 단계로 한 두 고객을 확보했다고 해서 게임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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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미디어랩장. 블로터TV와 소셜 분석, 전자책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원피스'의 해적들처럼 새로운 모험을 향해 출항했다. [트위터] @eyeball, [이메일] : eyeball@bloter.net
1 Responses to "클라우드 관리 기선 제압한 한국IBM"

형님,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일들 많이 만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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