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BB-0903] 소프트뱅크 로봇 ‘페퍼’, 1년 내 미국 간다

2014.09.03

9월3일 새벽 내·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pepper (55)

안상욱 안상욱 2014.09.03오전 10:42

구글, 자체 양자 컴퓨터 만든다

구글이 직접 양자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과 손잡았다고 9월2일(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역학 현상을 이용해 기존 컴퓨터의 계산 방식을 혁신하는 초고성능 컴퓨터다. 양자 컴퓨터를 구현하면 지금까지 구현할 수 없던 고성능 컴퓨터를 만들 수 있어 인공지능 연구를 한단계 도약시킬 기술로 여겨진다. 구글도 인공지능 연구의 일환으로 양자 컴퓨터를 연구해왔다. 이번에 구글과 손잡은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지난 4월 양자 아키텍처를 구현해 시험 구동하는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구글리서치 블로그|기가옴]

이지현 2014.09.03오전 10:41

구글 엔터프라이즈, ‘구글포워크’로 브랜드 이름 변경

구글 엔터프라이즈가 브랜드 이름을 ‘구글포워크’로 바꿉니다. 새 이름으로 좀 더 사업을 재정비하고 확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구글은 9월2일 더넥스트웹을 통해 “새로 바뀐 이름은 앞으로 구글 기업용서비스에 기능을 더 명확히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글앱스, 안드로이드, 크롬북, 클라우드플랫폼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글의 기업용서비스는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처음 25명으로 운영했던 구글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수백명이 넘는 직원이 참여해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구글 공식 홈페이지]

최호섭 최호섭 2014.09.03오전 10:32

베르투, 헤드폰과 스피커 공개

고급 휴대폰을 만드는 베르투가 헤드폰과 스피커를 내놓았습니다. 스스로 만든 제품은 아니고 뱅앤올룹슨과 제휴해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헤드폰 ‘HP-1V’는 노이즈캔슬링이 더해졌고 수작업한 양가죽을 입혔습니다. 값은 490파운드로 베르투와 뱅앤올룹슨의 이름값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스피커 ‘SP-1V’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NFC로 간단히 페어링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은 400파운드입니다. [Pocket lint]

최호섭 최호섭 2014.09.03오전 10:31

블랙베리 9월 이벤트 알림, 패스포트 공개할까

블랙베리가 9월24일 미디어 행사를 합니다. 어떤 내용이 나올지 직접 언급되진 않았지만 정사각형 스크린의 ‘블랙베리 패스포트’가 나올 듯 합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블랙베리의 야심작으로 4.5인치 대형 화면에 가로세로 1440픽셀 해상도를 내는 제품입니다. 키보드가 기본으로 달려 있고 큼직한 화면에 많은 정보를 담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nextweb]

안상욱 안상욱 2014.09.03오전 10:27

온라인 암시장, 실크로드 지고 ‘아고라’ 뜬다

온라인 암시장에 세대 교체가 이뤄진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와이어드는 온라인 암시장 ‘아고라(Agora)’가 ‘실크로드’를 밀어내고 왕좌를 차지했다고 9월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2년 전 등장해 온라인 암시장을 꿰찬 ‘실크로드’는 지난해 8월 FBI에 문을 닫았습니다. 그 뒤로 ‘실크로드2.0’을 비롯해 많은 암거래 웹사이트가 온라인 암시장을 차지하려고 나섰는데요, 이 가운데 아고라가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8월 말 기준으로 아고라에 올라온 품목은 모두 1만6천여개로 실크로드2.0보다 200여개 많았답니다. 아고라는 토르 네트워크를 사용해 익명성을 확보하고 거래 수단으로는 오로지 비트코인만 받습니다. 이 사실을 조사한 비영리 단체 디지털시민연대(DCA) 커뮤니케이션 이사 아담 벤슨은 “다른 인터넷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암시장을 쓰는 누리꾼 역시 오래된 서비스를 금방 버리고 옮겨간다”라며 “이제 실크로드가 버림받을 때가 온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와이어드]

이지현 2014.09.03오전 10:26

가트너, 매니지드 모빌리티 서비스 리더로 IBM 선정

가트너가 14 개 업체를 평가해 매니지드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매직 쿼드런트를 발표했습니다. 가트너는 이 부분 업계 리더로 IBM을 선정했는데요. 가트너는 올해 초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 부문에서도 리더로 IBM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IBM의 모빌리티 서비스는 ‘IBM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모바일 퍼스트는 기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 모바일 인프라의 보호 및 관리, 고객 참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IBM의 모빌리티 서비스는 복잡한 문제 해결과 실시간 결과 개선을 위해 철저히 모바일 용으로만 개발된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업 모빌리티가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IBM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총괄 리치 에스포시토(Rich Esposito) 사장은 “IBM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업계 유일의 리더로 선정된 것은, 비즈니스의 모바일화와 기업 운영 방식의 변화를 위해 헌신한 IBM의 노고를 인정한 것”이라며, “과거 인터넷이 그랬듯, 모바일 기기는 기업의 업무 방식과 고객과의 참여 및 연계 방식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모바일 혁신이 지속됨에 따라, IBM은 기업이 모바일 시대로 진입하는데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BM은 유기적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 인수를 통해 ‘IBM 모바일퍼스트(MobileFirst)’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모바일 장비 관리 및 보안 업체인 파이어링크(Firberlink) 등 기업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층을 보다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IBM 공식 프레스센터]

이성규 2014.09.03오전 10:20

구글 안티바이러스툴, 해커 공격에 활용

구글의 안티바이러스툴 ‘바이러스토탈’이 해커들의 디버깅툴로 악용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보안 전문가 브랜든 딕슨은 “여러 해킹팀들이 바이러스토탈을 해킹 공격 사전 테스트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가젯의 9월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 해커들은 바이러스토탈 등에 해킹 파일을 올린 뒤 바이러스로 감지되면 코드를 변경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말웨어 프로그램도 이 사이트의 테스트를 거쳐 더 위험한 형태로 변경되는 경우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고 인가젯은 전하고 있습니다. [인가젯]

안상욱 안상욱 2014.09.03오전 10:17

소프트뱅크 ‘페퍼’ 1년 안에 미국 간다소프트뱅크가 감성인식 인공지능 로봇 ‘페퍼’를 내년 여름 안에 미국에서 팔 계획이라고 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페퍼가 미국 스프린트 매장에서 팔릴 것이라고 9월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페퍼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토미자와 후미히데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페퍼에 관해 문의한 회사가 3백여곳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미자와 CEO는 “일본에서 정보를 수집한 뒤 1년 안에 페퍼를 미국에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http://www.bloter.net/wp-content/uploads/2014/07/pepper_.jpg

권혜미 권혜미 2014.09.03오전 10:12

독일법원 “우버 금지!”

독일 법원이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의 영업을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은 “우버가 독일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으며, 승객을 실어 나를 때 벌금형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독일 지역 택시와의 불공정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버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권혜미 권혜미 2014.09.03오전 10:00

라디오헤드, 앱으로 신곡 발표

라디오헤드가 모바일 앱 ‘폴리포너’를 통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폴리포너는 라디오헤드가 지난 2월 내놓은 음악 앨범 앱입니다. 라디오헤드가 지난 2011년 발매한 ‘더 킹 오브 림스’ 앨범 수록곡 ‘블룸’의 음원을 활용해 개발됐구요. 사실 앨범이라기보다는 음악 실험을 곁들인 비주얼 아트에 가까운 모양새죠. 폴리포너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 지원하며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더버지]

http://www.youtube.com/watch?v=V_Afg-KRq5Y

안상욱 안상욱 2014.09.03오전 9:54

미국 최대 주택용품 소매점 ‘홈디포’서 해킹으로 고객정보 유출

미국에서 또 다른 대량 신용카드 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보안전문 기고가 브라이언 크렙스는 미국 최대 주택용품 소매점 ‘홈디포’에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정보가 해킹당한 사실을 다수 은행을 통해 확인했다고 9월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해커는 올 봄부터 최근까지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언 크렙스는 정보가 오랫동안 흘러나갔기 때문에 이번 정보유출 사건이 올해 초 카드 정보 4천만건이 3주 동안 털린 ‘타겟’ 사건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바울라 드레이크 홈디포 대변인은 크렙스에게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렙스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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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티 미디어테크랩장입니다. 이메일은 dangun76@mediati.kr 트위터는 @dangun76 을 쓰고 있습니다. '뉴스미디어의 수익모델 비교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관련 분야 박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저서로 '트위터 140자의 매직', '혁신 저널리즘'이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ediagotosa/)에서 더 많은 얘기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