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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X박스원’ 전용 게임 미리 공개

2014.09.03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9월3일 ‘X박스원’ 쇼케이스 행사를 열었다. 한국MS는 오는 9월23일 X박스원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X박스원에 독점으로 제공될 게임과 출시 예정작을 소개했다. 많은 게이머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와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X박스원 독점 게임으로는 ‘헤일로5’가 출시 날짜만을 꼽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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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아따보 MS 아시아태평양지역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프랑스혁명 당시 파리를 배경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4명의 게이머가 함께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코옵’ 기능이 추가됐고, 이전 작품보다 발전한 그래픽과 동작, 전투기술이 특징인 게임이다.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가까운 미래 전투를 그린 액션 게임이다. 실제 게임 동영상에서 한국의 강남대로를 배경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장면이 공개돼 국내 게임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X박스원 전용 게임도 화려하게 구성됐다.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이들은 ‘피파 15’와 ‘포르자 호라이즌2’ ’NBA 2K15’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피파 15’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새 게임 엔진 ‘이그나이트’가 적용돼 선수들의 동작을 더 사실적으로 묘사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르자 호라이즌2’는 최대 1천명의 게이머가 클럽을 구성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X박스원 최고의 레이싱 게임 프렌차이즈다. ‘NBA2K15’도 발전된 그래픽이 적용돼 스포츠게임 매니아의 필수 구매 항목 중 하나다.

X박스원 독점 액션게임은 단연 ‘헤일로’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한국MS는 오는 12월29일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헤일로 1’부터 4탄까지 시리즈의 모든 타이틀을 게임 하나의 가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포장한 패키지다.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을 구입하는 국내 게이머는 2015년 출시 예정인 ‘헤일로5 가디언스’ 베타판을 먼저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좀비’를 모티프로 한 액션 게임 ‘데드라이징3’와 도심을 뛰어다니는 액션 게임 ‘선셋 오버드라이브’ 등이 X박스원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독립게임 스튜디오 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인디게임 ‘오리 앤드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도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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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원은 게임 구현 성능뿐만 아니라 홈 엔터테인머트 기능도 강조된 제품이다. 게임을 즐기는 중에 별도의 화면으로 ‘유튜브’ 응용프로그램(앱)을 실행할 수 있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TV’도 게임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X박스원 출시 이후 유튜브와 트위치TV, 테드(TED), ‘고프로’와 같은 X박스용 앱이 지원될 예정이다.

레니 아따보 MS 아시아태평양지역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는 “가장 열정적인 아시아 팬에게 앞으로도 계속 차세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겠다”라며 “X박스원의 한국 출시로 극찬이 자자한 게임을 만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X박스원은 G마켓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출발 성적은 좋다. 지난 9월2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 행사에서 하루 만에 X박스원 전용 키넥트가 포함된 패키지가 모두 판매됐다는 게 한국MS의 설명이다. ‘피파15’만 포함된 패키지는 계속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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