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표 ‘밴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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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표 ‘밴드’나 ‘카카오그룹’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만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을 담은 폐쇄형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9월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드네임은 ‘순간(Moments)’이다.

보도에 따르면 ‘순간’은 개발이 끝나 현재 페이스북 직원들 사이에서 테스트 중이다.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가족과 친구 등 다양한 그룹이 타일 형식으로 나눠져 있다. <벤처비트>는 이 기능이 구글플러스의 서클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기존 페이스북 앱에서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자 기반이고 친구 리스트에 의존해야 해서, 새로 나올 ‘순간’이 훨씬 쉽게 게시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테크크런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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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lic.kr/p/fiqyhS(CC BY 2.0)

<메셔블>은 “이 앱은 페이스북이 사생활 보호정책이나 뉴스피드 변화 등 사용자의 신뢰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순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소문이나 추측에는 대응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도 폐쇄형 SNS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스마트트렌드_폐쇄형 SNS 밴드, 중장년층 유혹하며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9월, 밴드나 카카오그룹과 같은 폐쇄형 SNS 이용자 수는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개방형 SNS 사용자 수를 추월했다. 또한 폐쇄형 SNS 이용자수는 1년간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500만명에서 1300만명으로 1.6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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