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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국제 만화 공모전 개최

2014.09.18

만화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유료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가 국제 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월18일 밝혔다. 규모가 크다. 수상금만 총 1억5천만원을 건다. 한국과 일본에 동시 연재의 기회도 얻는다.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레진코믹스는 이번 공모전 결과 발표와 동시에 일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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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는 대상 선정 작가에게는 상금 1억원을, 최우수상은 2천만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총 10개 작품을 선발하는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으로 300만원씩 받게 된다. 상금뿐 아니다. 레진코믹스는 수상작들을 한국과 일본에 동시 연재하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영상화나 게임화도 계획중이다. 미국 마블엔터테인먼트와 디씨코믹스처럼 만화와 영화까지 기획하고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레진코믹스는 엔씨소프트에서 50억원을 투자받았고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CJ E&M과 업무 협력도 맺었다. 이번 공모전도 엔씨소프트와 판타지오가 후원한다. 여기에 만화 저작도구인 타블렛 제조사 와콤과 코믹스튜디오 제조사 셀시스도 함께해 규모를 키웠다.

응모 기간은 2014년 9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간이다. 수상작은 2015년 1월 중 발표 예정이다. 장르와 형식은 자유다. 자격 조건은 없지만 상업적 용도로 창작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제출 분량은 최소 16페이지, 웹툰 형식의 경우 80여 컷이다.

또공모전 결과가 대상 없이 최우수상만 있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진코믹스는 “이번 행사의 운영 철학은 가능성 있는 작품을 선정해 계획한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모두 부여할 예정”이라며 “일부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을 실망케 했던 ‘수상작 없음’ 사례를 방지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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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ing@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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