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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008] HTC, 웨어러블 기기 출시 계획 연기

2014.10.08

10월8일 새벽 내·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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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안상욱 2014.10.08오전 10:09

페이스북, 익명 허용하는 별도 앱 만든다

페이스북이 익명성에 문을 열까요. 는 그렇다고 답합니다. 문을 활짝 연 건 아니고, 일단 맛보기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실명을 쓰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별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만들고 있다고 10월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만드는 앱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가명을 사용해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을 벌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실명을 사용하면 말하기 힘든 주장도 필명을 쓰면 맘껏 펼칠 수 있다는 뜻이겠죠. 인터넷의 익명성을 지지하는 기본적인 논리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도 이 점을 파악한 것이겠죠. 이 앱은 몇주 안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이 실명 사용 정책을 폐기한 건 아닙니다. 페이스북은 여전히 실명 사용 정책을 고수합니다. 이는 익명성이 넘치는 인터넷 가운데 페이스북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일취월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성소수자에게도 실명 사용을 강요하다 뭇매를 맞고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크리스 콕스 페이스북 최고제품관리자(CPO)는 앞으로 페이스북이 실명 사용 정책을 개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손볼지는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새 앱이 페이스북의 실명 사용 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앱과는 별개로 익명 토론방을 만든 셈이니까요. 그래도 페이스북이 익명성의 장점을 다시금 깨달을 계기 정도는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뉴욕타임스]

이지현 2014.10.08오전 10:07

MS, 선생님을 위한 무료 문서작업 도구 ‘원노트 클래스 노트북’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생님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원노트 클래스 노트북’인데요. 선생님은 윈도우 클래스 노트북 크리에이터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오피스365와 쉐어포인트 온라인과 자동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자료나 숙제정보를 여기에 올려놓으면 학생들은 자유롭게 해당 파일과 자료에 접근하고 협업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구글도 이와 비슷한 ‘구글클래스룸’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는데요. 두 서비스 모두 선생님과 학생에겐 무료로 문서작업 제품과 협업도구를 제공해, 수요를 늘리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S 블로그]

이지현 2014.10.08오전 9:57

깃허브, 학생을 위한 개발도구 공개

깃허브가 학생들을 위한 무료 개발도구 ‘스튜던트 디벨로퍼 팩’을 공개했습니다. 깃허브가 진행하는 교육 사업 ‘깃허브 에듀케이션’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여기에에는 개발텍스트 도구 ‘아톰’을 이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도구 비트나미(Bitnami)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크라우드플라워(Crowdflower)와 데이터베이스 AP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트(Orchestrate)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월정액료 최대 7만원까지 내야 서비스이지만, 학생들을 무료로 전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깃허브 블로그]

최호섭 최호섭 2014.10.08오전 9:52

구글보이스, MMS와 연동

구글보이스가 MMS와 연동됩니다. 구글보이스는 구글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데 100개 정도의 북미 통신사들을 통해 구글 보이스 번호로도 MMS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구글은 최근 구글 보이스를 행아웃과 서서히 통합하고 있는데 그 과정이 완료되면 이제 행아웃 하나로 전화, 문자메시지, MMS, 인스턴트 메시지까지 모든 서비스가 통합되게 됩니다. 국내는 아직 구글보이스가 제대로 서비스되지 않습니다. [Arstechnica]

최호섭 최호섭 2014.10.08오전 9:52

모토로라 신제품 미 FCC 인증 심사

모토로라가 신제품 두 가지에 대한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제품이냐를 두고 논란입니다. 하나는 새로운 모토X로 보이는데 다른 하나를 두고 넥서스6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현재로서는 새 넥서스가 아니라 ‘드로이드 터보’라는 드로이드 계열의 신제품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모토로라는 하반기에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폰을 비롯해 저가와 고성능 제품군을 쏟아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갑니다. [Phonearena]

오원석 오원석 2014.10.08오전 9:34

HTC, 웨어러블 계획 연기…”아직 모자라서”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8일 HTC가 새 제품발표회를 준비 중입니다. 헌데, 이 자리에서 원래 웨어러블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이 계획이 무산됐다고 합니다. HTC는 좀 더 준비를 한 다음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리코드가 10월7일 전한 내용입니다. HTC 미국 대표 제이슨 맥킨지는 리코드와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이번에 웨어러블을 소개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아 무산됐다”라고 밝혔습니다. HTC는 웨어러블의 사용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항상 차지 않아도 되는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자가 항시 차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HTC의 목표입니다. HTC는 퍽 자신감있는 모습입니다. 다음 기회에 HTC가 제대로된 웨어러블을 선보이길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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