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제 우버로 호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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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테크놀로지(이하 우버)가 서울에서 택시기사와 제휴해 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름도 ‘우버택시’다. ‘우버블랙(UberBLACK)’과 ‘우버엑스(uberX)’이후 우버가 서울에서 내놓은 세 번째 교통 서비스다.

기존 우버블랙은 리무진 회사가, 우버엑스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일반 운전자가 주로 활동해 왔다. 우버택시는 서울의 영업용 택시와 제휴해 우버 사용자에게 또 다른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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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버택시 기사는 우버에 등록 후 우버에서 제공하는 모바일기기나 개인 기기로 우버 차량이 필요한 사용자의 요청을 받게된다.

쉽게 말하면, 사용자가 우버택시를 부르면 우버와 제휴한 택시가 달려온다는 뜻이다. 기존 우버블랙은 리무진이, 우버엑스는 고급 승용차를 교통 서비스에 활용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우버는 이밖에 다른 우버 서비스처럼 높은 품질의 서비스와 신뢰성,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사용자와 기사는 서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어떤 우버택시를 이용하게 될지 사용자가 미리 기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다. 또, 사용자가 목적지에 내린 이후 기사를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택시와 비교해 좀 더 나은 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렌 펜 우버 아시아지역 총괄 담당은 “싱가포르와 도쿄, 홍콩과 같은 도시에서 택시 기사가 우버 플랫폼을 활용해 30~40%에 이르는 비즈니스 개선을 경험했다”라며 “서울에서도 택시 기사가 추가 소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우버는 우버택시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택시 기사에게 서비스 한건당 2천원의 유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우버 앱을 통한 우버택시 콜 수수료를 안 내도 된다.

우버는 개인택시 기사와 우선 협의하기로 했다. 아직 서비스 초기단계인 탓이다. 택시업체와 제휴하는 것은 현재 검토 중이다. 우버 쪽에서는 이번 우버택시 서비스로 몇 명의 개인택시 기사와 협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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