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클라우드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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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WWDC’, 구글은 ‘구글I/O’. 그렇다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는?

대형 IT업체들은 대규모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합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을 제시하고, 개발자를 교육시키고, 새로운 협력사를 찾곤하죠. 클라우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마존웹서비스도 국제 컨퍼런스를 매년 열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리인벤트’. 우리말로 풀이하면 ‘다시 발명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리인벤트는 개발자 행사와 고객사 행사를 합친 행사입니다. 따라서 한쪽에서는 기술교육, 세미나, 해커톤 등이 이어지고고, 다른 한쪽에선 아마존웹서비스과 제휴를 맺은 고객사들의 발표가 잇따릅니다. 2012년 처음 시작했을 때 6천여명 인원이 찾아왔으며, 2013년 행사엔 8천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3회째 행사로, 11월11일부터 14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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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는 명실상부 클라우드 1위 기업입니다. 초기 클라우드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기업이지요. 저렴한 가격, 다양한 고객군, 거대한 서드파티 생태계 등이 AWS의 큰 경쟁력입니다. 컨설팅업체 가트너가 2014년 5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WS의 IaaS(Infra as a Service) 시장점유율은 경쟁업체 14곳을 다 합친 것보다 5배가 많다”고 합니다. 여기 포함된 경쟁업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이 있지요. 최근 1~2년 사이 대형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에 AWS은 중요한 경쟁상대이자 넘어야 할 산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아마존의 기술과 제품에 시선을 고정하고, 리인벤트 행사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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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IT업계에 영원한 승자는 없습니다. 계속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내놓지 않으면, 아마존웹서비스도 그 위상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구글은 컨테이너 기술을 앞세워 시장 확대를 엿보고 있고, MS는 기계학습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AWS는 어떻게 살아남으려 할까요? 그 전략을 리인벤트 행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과거 2년간 AWS는 리인벤트 행사에 앤디 재시 AWS 시니어 부사장과 워너 보겔스 아마존닷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기조연설자로 내세웠습니다. AWS의 미래전략, 클라우드 기술동향 등을 제시하고, 업계를 이끌 야심찬 포부도 발표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AWS이 생각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일에 앤디 재시 부사장 발표가 시작되고, 13일에 워너 보겔스 CTO가 기술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블로터>도 AWS 리인벤트 행사를 찾아갑니다. AWS 클라우드 소식을 가까이서 듣고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AWS 이야기 뿐만 아니라 수백명이 참가하는 해커톤 소식과 전세계 스타트업 이야기도 함께 담을 예정입니다. AWS 미래 전략과 클라우드 소식이 궁금한 분들은 이번주 <블로터>를 유심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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