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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데이터 시각화 도구, 오픈소스로 공개

2014.11.26

블로그 플랫폼 업체 미디엄이 시각화 도구 ‘차티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미디엄은 1년 전부터 프로덕션 사이언스팀을 꾸리고 데이터 과학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미디엄은 ‘차티드’라는 시각화 도구를 내부적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무료로 공개했다. 사용자는 단순히 시각화 도구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깃허브를 통해 차티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소스코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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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은 내부에 데이터 분석팀을 운영하고 있다.

차티드를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는 ‘차티드닷씨오’ 웹사이트로 들어가 데이터를 입력하면 된다. 드롭박스나 구글독스 등에 저장된 데이터 파일 주소를 붙여넣어 데이터를 추가할 수도 있다. 현재는 CSV 파일과 드롭박스 링크, 구글 스프레드시트 링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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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티드는 데이터가 저장된 파일 링크를 통해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차트 모양은 막대그래프나 꺾은선 그래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차트 제목이나 서식, 배경 색깔 등도 변경할 수 있다. 입력된 데이터를 차티드 안에서 수정하고, 이를 다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단, 자료를 다시 계산하거나 수식을 적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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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한 데이터를 수정해 다시 내려받을 수 있다.

차티드는 실시간 시각화 도구이기 때문에 입력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변했다면 차티드 시각화 결과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업데이트 주기는 30분이다. 개인정보처럼 보안이 필요한 데이터도 내부 보안 네트워크 안에서 실행할 수 있다. 여러 개 섞여 있는 데이터 결과를 개별적으로 분리해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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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데이터를 하나씩 분리해서 시각화할 수도 있다

차티드는 11월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몇 번의 과정으로 간단한 데이터시각화를 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좋을 것”이라며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더 나은 차티드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j.lee.reporter@gmail.com

오픈소스 기술, 프로그래머의 삶 그리고 에듀테크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실행하고 노력하려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그러한 분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