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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205] ‘아이폰6’ 출고 빨라져

2014.12.05

12월5일 새벽 내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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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안상욱 2014.12.05오전 10:36

NSA, 전세계 통신사 70% 감시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전세계 통신사를 감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탐사보도 전문 매체 <인터셉트>는 내부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이 공개한 문서를 인용해 NSA가 2012년 전세계 통신사 가운데 70%를 감시했다고 12월4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오로라골드(AURORAGOLD)’라는 암호명으로 불린 작전에서 NSA는 주요 통신사와 관련된 e메일 계정 1200개 이상을 감시했습니다.

감시 대상 가운데는 GSM협회도 포함됐습니다. GSM(세계무선통신시스템)은 유럽에서 주로 쓰는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한국에서 쓰는 코드분할 다중접속(CDMS)과 대응되는 표준 기술입니다. NSA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GSM협회에서 정보를 빼돌려 GSM 기술을 쓰는 모든 통신사를 엿보려 했다고 <인터셉트>는 전했습니다. 이동통신 보안 전문가이자 암호학자인 카르스텐 놀은 NSA가 오로라골드 작전을 통해 전세계 모든 휴대전화를 훔쳐보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인터셉트]

안상욱 안상욱 2014.12.05오전 9:53

라인페이, 12월8일 나온다

라인이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LinePay)’를 오는 12월8일 내놓을 예정이라고 <벤처비트>, <더넥스트웹>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월 라인은 라인 계정과 신용카드 정보를 연결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물건값을 결제할 수 있는 라인페이를 올해 안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시기가 다음주로 점쳐진다는 보도입니다. 라인 관계자는 “가장 빠른 배포 일정이 12월8일이지만 일정이 바뀔 수 있어 날짜를 특정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세계에 동시에 배포하는 건 아니고 일본 등 몇개 국가에 먼저 선보인다고 합니다.

다음카카오도 지난 9월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내놓았죠. 이모티콘을 공짜로 주는 등 각종 이벤트를 벌이며 사용자 200만명을 끌어모았지만 아직 널리 쓰이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가입자 6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라인은 카카오페이를 손쉽게 뛰어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벤처비트]

오원석 오원석 2014.12.05오전 9:46

에디큐, “아이팟 음원 삭제는 해킹 막으려고…”

에디큐 애플 수석부사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미국에서 아이팟 사용자의 집단 소송으로 번진 애플의 아이팟 음원 삭제 논란 때문입니다. 법정에 증인으로 선 에티큐 부사장은 애플이 사용자 동의 없이 아이팟 음원을 삭제한 것은 “해킹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출처의 음원으로 아이튠즈스토어가 해킹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요지입니다. 애플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사이 사용자 동의 없이 아이튠즈스토어가 아닌 다른 서비스를 통해 내려받은 음악을 사용자의 아이팟에서 동의 없이 지웠다는 혐의로 반독점범 위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씨넷]

최호섭 최호섭 2014.12.05오전 9:40

애플, 지도 엔지니어 채용

애플이 지도 엔지니어를 뽑습니다. 정확히는 지도를 통한 소셜 서비스를 만들려는 듯 합니다. ‘문제 보고’를 위한 높은 수준의 UI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아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지도 개선이 목적인 듯 합니다. 크라우드 소싱은 지도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히는데 애플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패스북과 시리에서도 더 적극적인 피드백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9to5mac]

최호섭 최호섭 2014.12.05오전 9:39

아이폰6, 6플러스 출고 빨라져

3~4주, 길게는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했던 아이폰6의 공급에 이제 숨통이 트이는가 봅니다. 아이폰6가 이제 3~5 영업일 정도면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이제 폭발적인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맞추는 듯 합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폰이 넉넉하게 공급되는 것이 연 매출에 기여하는 부분이 큰데 올 연말은 공급 부족을 겪지는 않을 듯 합니다. [Phonearena]

이지현 2014.12.05오전 9:38

가트너, 전세계 기업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발표…SaaS 도입 가장 활발

가트너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용 절감, 혁신과 민첩성(agility) 실현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주된 도입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트너는 전세계 4개 지역, 10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SaaS, IaaS, P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과 구축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조사에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인도, 한국, 호주 등이 포함됐습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조앤 코레이아(Joanne Correia)는 “기업들은 주로 생산·핵심(mission-critical)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SaaS를 도입하는 추세”라며, “과거 소규모 시범 프로젝트에 한정됐던 클라우드 도입이 생산 및 핵심 업무로 확장되면서 기업 내 클라우드의 용례 변화가 확인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45%는 향후에도 비용 절감이 클라우드 투자의 주된 이유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역할 별 결과를 보면, IT 실무진과 현업 부서의 고위임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용 절감’을 가장 주된 이유로 꼽은 반면, CIO와 IT 리더들은 ‘업무 방식의 현대화’, ‘혁신’, ‘운영 민첩성’ 항목을 주된 도입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더불어, ‘비즈니스 이점’ 항목을 실무진보다 훨씬 높게 평가했습니다.

가트너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모든 기업 용례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라며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 도입 여부는 비즈니스 중요도(business-criticality)와 기업의 지리적 위치, 비즈니스 민첩성, 활용 사례 및 IT아키텍처 등에 달려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소수 기업들만이 완전한 SaaS 기반의 클라우드 모델로 전환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모델의 통합과 이전에 초점을 둔 SaaS 및 전통 사내 구축형 기반의 혼합 모델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들은 보안, 사생활 침해, 정부 감청 등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의 경우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각종 클라우드 보안기능이 개선되고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안전성을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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