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BB-1216]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100점 만점에 55점

2014.12.16

12월16일 새벽 내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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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최호섭 2014.12.16오전 10:07

화웨이 안드로이드 태블릿 공개화웨이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너 T1’을 공개했습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에 1280×800 해상도를 가진 중급 제품으로 스냅드래곤 200 프로세서, 1GB 메모리 등을 갖고 있습니다. 대신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씌웠습니다. 안드로이드 4.3 운영체제를 넣는 등 고급 제품보다는 요즘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주요 시장인 신흥 국가들을 노리는 제품입니다. 역시 인도에서 판매하는데 9999인도루피로, 약 17만원 정도에 판매합니다. [Phonearena]http://www.bloter.net/wp-content/uploads/2014/12/huawei-tablet_t1-800×398.png

최호섭 최호섭 2014.12.16오전 10:05

아이폰에 블랙베리 키보드 붙이는 타이포2 공개

블랙베리와 비슷한 키보드가 달린 케이스, 타이포가 두 번째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6용도 나왔습니다. 처음 선보였을 때는 블랙베리와 판매중지를 놓고 법정 다툼도 있었는데 두 번째 제품이 무사히 나왔습니다. 키도 더 커졌습니다. 다만 키보드 자체 충전이 필요한 건 조금 불편하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이걸 꽂으면 아이폰이 더 길어지겠군요. [Mashable]

최호섭 최호섭 2014.12.16오전 10:05

네스트, 구글나우로 제어

구글이 인수한 스마트 온도조절기 ‘네스트’가 안드로이드 구글나우에 들어갑니다. 네스트를 인증받으면 온도 조절기 상태가 실시간으로 구글나우창에 뜹니다. 음성으로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위치 기반으로 통근을 인지해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기도 합니다. 네스트 구글나우창은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의 구글검색앱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Engadget]

오원석 오원석 2014.12.16오전 9:56

소니 CEO, “우린 무너지지 않을 것”

11월 하순 해킹 사고로 연일 곤혹을 치르고 있는 소니픽처스의 마이클 린튼 공동회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해커가 메시지를 통해 소니픽처스의 추가 내부 정보를 오는 크리스마스에 까발릴 것이라고 협박한 것이 바로 14일 일입니다. 지금까지 임직원의 금여나 e메일주소, 임원진의 은밀한 e메일까지 모두 터져나온 상황에서 해커의 협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소니픽처스 CEO는 해커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클 린튼 공동회장의 발언은 에이미 파스칼 공동회장과 직원이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직원 여러분. 이 스튜디오의 미래는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해커의 공격으로 대기업이 망한 사례는 없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어찌 방어할 지 관심이 쏠립니다. [버라이어티]

안상욱 안상욱 2014.12.16오전 9:50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100점 만점에 55점

창업을 고민하는 이가 늘어났지만, 정부 지원책은 여전히 엇박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타트업 지원 기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 창업자 174명과 10대 그룹 재직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 인식 조사 결과를 12월15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기업 대직자 가운데 40%가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점치는 이도 35%로, 그렇지 않은 사람(15%)보다 두배 이상 많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100점 만점에 55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이 나빠졌다는 답보다 조금 많았지만,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이 생태계를 망친다는 대답도 많이 나왔습니다. 작년에 비해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나빠졌다고 대답한 응답자 가운데 40%가 정부의 인위적인 육성 정책 실패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선호하는 정부 지원책은 창업 1년차 미만인 경우 초기자금 직접 투자, 1년 이상은 소득세 감면 등을 통한 인건비 보조로 나타났습니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4 from 아이디인큐

이지현 2014.12.16오전 9:50

BSA, “기업 70% ‘데이터 분석’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소프트웨어연합(BSA)가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최고 경영진과 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데이터 분석이 회사의 다양한 임무 수행에 있어 중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는 고객의 요구사항 충족, 신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 탐색, 판매와 수익 증가, 고용 증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입소스 퍼블릭 어페어(Ipsos Public Affairs)에서 실시했으며, 1,500명 이상의 미국과 유럽 기업 최고 경영진과 의사결정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 최고경영진의 3분의 2 이상(67%)이 데이터 분석이 회사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최고 경영진과 의사결정자 69%가 이와 같이 응답했고, 유럽은 65%를 차지했습니다.

– 60%의 소기업에서 데이터 분석은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의사결정자에 따르면 50명 이하의 직원이 근무하는 미국 기업의 57%와 같은 규모의 유럽 기업 62%가 이에 해당됩니다. 반면 중기업 회사(5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의 경우 미국의 경영진 87%와 유럽 경영진 79%가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대기업(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에서는 미국 경영진 97%와 유럽 경영진 82%가 이같이 답했습니다.

– 미국 기업의 최고 경영진 61%와 유럽 기업의 최고 경영진 58%는 데이터 분석이 회사의 고용 증대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기업의 최고 경영진 79%와 유럽 기업 최고 경영진 80%가 데이터 분석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 기업의 70%와 유럽 기업의 72%가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은 향후 5년 이내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게 해 줄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업 최고 경영진의 33%와 유럽 기업 최고 경영진 24%가 올해 기업 성장률의 10% 이상에 데이터 분석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향후 5년을 고려했을 때는 미국 최고 경영진의 58%와 유럽 최고 경영진 43%가 이와 같은 예상을 했습니다. [보도자료]


▲인포그래픽출처:한국BSA

안상욱 안상욱 2014.12.16오전 9:36

구글, ‘즉시 구매’ 단추 도입하나

구글이 온라인 쇼핑 거인 아마존 앞에 벽을 세우려나요.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이 ‘즉시 구매’ 단추를 도입하려 한다고 12월15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2011년 5월 구글월렛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전자지갑인 구글월렛에 누리꾼이 돈을 충전해두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 간편하게 값을 치를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에 맞설 정도는 아니었지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 결과에서 ‘즉시 구매’ 단추를 붙여 사용자가 클릭 한번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기능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굳이 물건을 검색한 뒤 쇼핑몰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죠. 아마존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

구글이 직접 전자상거래 시장에 뛰어드는 건 아닙니다. 물건 구매와 배송은 여전히 외부 업체가 처리합니다. 구글은 아마존 프라임 같이 연회원비를 받고 무료 익일 배송 서비스를 내놓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고 합니다.

포레스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분기 미국 전자상거래 고객 가운데 39%가 아마존에서 물건을 찾는다고 합니다. 11%만 구글 같은 검색엔진에서 물건을 찾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이 ‘즉시 구매’ 단추를 도입하면 아마존에 빼앗긴 온라인 쇼핑 고객을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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