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실시간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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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가 12월23일 실시간 데이터 저장·분석 솔루션을 새로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출시한 제품은 ‘테라스트림 BASS(Big data Archiving and Searching System)’다. 테라스트림 BASS는 실시간 분석 솔루션이다. 특히 하드디스크가 아닌 메모리 분산 저장 장치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속도와 저장 속도를 높였다. 정현규 데이터스트림즈 제품솔루션본부 이사는 “타사 제품보다 속도가 20배에서 100배 더 빠르다”라며 “여러 각도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계속 추가하며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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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트림 BASS는 메모리 분산 저장장치를 이용해 저장·수집 속도를 높였다(사진: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스트림즈는 2001년에 설립된 데이터 기술 업체다. 데이터웨어하우스(DW),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만들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자, 데이터스트림즈도 이에 알맞은 제품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 2013년에 ‘테라스트림 포 하둡’이라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몇 년간 소프트웨어(SW)시장이 많이 침체됐으며, 과거에 많이 쓰던 데이터 기술은 이미 시장에서 포화상태”라며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변화가 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가격 경쟁도 심해, 과거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갔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면 하둡 분석같은 새로운 기술을 미리 내놓고, 업계를 선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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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사진: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스트림즈의 경쟁사는 대부분 해외 대형 업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한국어 지원과 쉬운 사용법을 내세워 한국 고객을 공략할 심산이다. 특히 하둡과 관련한 기술은 한 기술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하둡 에코시스템’이라는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이용한다. 관련 기술이 150개가 넘을 정도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그래픽 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테라스트림 BASS를 구성해 드래그앤드롭이나 클릭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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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트림 BASS는 GUI 형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사진:데이터스트림즈)

정현규 이사는 “많은 한국 고객이 빅데이터 전문 엔지니어가 부족하다고 토로한다”라며 “깊은 기술은 테라스트림 BASS가 알아서 맡고, 사용자단에선 쉽고 간단히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설비시설이나 하드웨어 등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SW로 분석하는 데 용이하다”라며 “앞으로 모니터링 기술, 보안 기술 등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최근 4·5년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북미 지역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시장과 교류가 활발하다. 아이소프트스톤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게 대표적이다. 아이소프트스톤은 직업 규모가 2만여명인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최근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SaaS에 필요한 근간 기술을 하둡 기술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활 데이터스트림즈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는 “최근 중국 정부가 내수 시장을 키우기 위해 스마트도시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스마트도시 기술은 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하둡 기술이 활용될 요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과거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를 성장 동력으로 삼았지만, 최근엔 인건비가 높아져, 가치를 품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단기간에 개발하기 어려운 데이터 분석 기술을 데이터스트림즈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상 대표는 “앞으로 11개 핵심 제품에 외국어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진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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