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퍼블릭 클라우드 가용성, AWS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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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중 가장 가용성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분석업체 클라우드하모니는 클라우드 기술의 가용성을 조사해 매주 발표한다. 2014년 수치를 비교한 결과, AWS가 가장 가용성이 좋다고 나왔다. 차이는 근소한 편이었다.

지난 한 해 클라우드 시스템이 작동 중단(Outages)된 횟수와 시스템이 멈춘 시간(Downtime)을 따로 집계한 결과, AWS의 ‘S3 스토리지 서비스’는 지난해 22번 중단됐다. 그 시간을 합치면 총 2.67시간이었다. 컴퓨트 제품인 EC2는 11번 작동이 중단되고, 멈춰 있던 시간은 1.99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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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클라우드하모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버추얼머신’은 2014년 한 해 동안 101번 멈췄고, 그 시간을 합치면 40시간이 넘었다. 애저 버추얼머신은 구글이나 AWS에 비해 다운타임 시간이 큰 편인데, 지난 11월 하루 동안 시스템 오류가 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MS는 12월에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내부 직원이 설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났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애저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136번 멈췄으며, 시간으로 따지면 약 10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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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클라우드하모니

구글 컴퓨트 엔진이 1년간 멈춘 횟수는 53번에, 시간으로는 2.74시간이었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총 5번 시스템이 중단됐고, 중단된 시간을 다 합치면 약 5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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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클라우드하모니

물론 시스템이 중단된다고 해서 모든 고객이 불편을 겪는 건 아니다. 시스템이 중단되는 시간이 몇 분 단위로 짧기도 하고, 규모나 원인에 따라 일부 고객에게만 영향을 주기도 한다. 특정 지역만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클라우드 기업에게 가용성은 넘어야 할 산이다. 신뢰성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때문에, 앞으로 클라우드 기업들은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 데 투자를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슨 리드 클라우드하모니 공동설립자는 “이번 조사는 완벽하게 모든 서비스를 평가한 건 아니다”라며 “AWS는 ‘M3 라지 EC2 인스턴스’를 주로 확인했으며, MS 애저는 리눅스 기반 인스터스만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고 <기가옴>은 1월7일 보도했다.

클라우드하모니는 클라우드 시장만 전문적으로 분석해 매주 컴퓨트, 스토리지, CDN, DNS, PaaS등으로 나눠 30여개 기업의 핵심 제품의 성능과 시장점유율을 집계하고 있다. 조사 대상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같은 대형업체부터 디지털오션, 조이엔트, 랙스페이스 클라우드같은 중소업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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