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 4월19일.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일어섰다. 4.19 민주화혁명. 당시 신문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었을까.
50여년 저편 역사이지만, 웹에선 지금도 생생히 당시를 볼 수 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가 서비스 대상 기간을 대폭 늘린 덕분이다.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는 옛 신문을 디지털로 변환해 과거 종이신문 그대로 웹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옛 신문을 단순히 이미지 형태로 올리는 게 아니라 기사 전문도 텍스트 형태로 따로 제공한다. 올해 4월 경향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신문 3곳 자료를 올리며 시작됐다. 지금까지는 1976년부터 1985년까지의 신문 기록을 제공했는데, 이번에 1960년부터 1991년가지 신문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32년치, 28만3천면, 566만개 기사가 옛 모습 그대로 웹에 담겼다.
서비스 대상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NHN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신문의 출발점인 1920년부터 1999년까지, 80년간의 방대한 과거 기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20년 청산리 전투부터 1999년 IT 붐까지 주요 신문기사들이 고스란히 디지털로 복원되는 셈이다.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를 활용하면 옛 신문을 열람하기 위해 국회도서관을 찾아가 마이크로필름을 뒤적이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NHN쪽은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순방문자 수는 58만명에 이르며,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인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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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발간한 ‘민족일보’필요한분 연락 요망.